[대학리그] ‘더블더블’ 정강호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
- 아마추어 / 곽현 / 2017-05-05 16:32:00

[점프볼=신희수 기자] “개인적인 목표도 물론 중요하지만 나에게는 팀이 우선이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고 있다.” 상명대 정강호(23, 193cm)의 말이다.
상명대가 4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81-56으로 승리했다.
승리를 주도한 정강호는 35분 50초를 뛰며 21득점 12리바운드 4블록을 기록했다. 점수 차를 확실히 벌리기 시작한 2쿼터에만 9득점, 후반에는 8득점을 올리며 경기 내내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경기 후 상명대 이상윤 감독은 “정강호가 고비 때마다 득점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정강호는 “승리해서 기쁘고 후배들이 경기에 뛸 수 있는 시간이 있었기에 더더욱 좋다. 선수들끼리 1:1도 잘 됐고 각자 맡은 바를 잘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강호는 3점슛을 포함해 21득점을 기록한 것과 동시에 수비에서도 활약이 빛났다. 조선대가 돌파와 외곽슛을 시도하며 점수 차를 좁히려고 할 때마다 정강호가 그 기회를 차단했다.
리바운드도 12개를 잡아냈다. 말 그대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한 것. 이상윤 감독은 “정강호가 득점뿐만 아니라 리바운드도 잘 잡아줬다”고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4개의 블록슛까지 기록하며 단단히 막았다.
정강호는 “블록슛은 원래 자신이 있는 편인데, 타이밍이 잘 맞아서 4개라는 블록슛을 기록한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강호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원래 8강을 목표로 했는데 경기가 잘 되니까 욕심이 생긴다. 더 잘하고 싶고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어진다. 그래도 자만하지 않고 항상 작은 것 하나부터 제대로 하자는 마음을 유지하고 있다”고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어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개인 목표도 중요하지만 일단 팀이 먼저니까 팀 목표가 우선이다.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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