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명지대 김현주 감독대행 “자신감이 주된 승리 요인”
- 아마추어 / 김찬홍 / 2017-04-27 20:47:00

[점프볼=서울/김찬홍 기자] 경기 내내 명지대 김현주 감독대행은 “자신있게 해”라는 말을 끊임없이 했다. 명지대 선수들도 한양대의 거센 추격에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골밑을 적극적으로 파고들었다.
김현주 감독대행이 이끄는 명지대는 27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서 한양대에 93-86으로 승리하며 7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시즌 첫 승.
김현주 감독 대행은 “지난 한양대와의 1차전때도 경기를 잘하다가 막바지에 아쉽게 졌다. 표경도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식스맨 선수들이 잘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며 경기 총평을 내렸다.
4쿼터 막바지 이동희의 8득점을 비롯하여 식스맨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수비를 하며 한양대의 추격을 끊어냈다. 이와 함께 정준수(33득점)-표경도(24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한양대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었다.
김 감독대행은 “훈련할 때 선수들에게 항상 자신있게 하라고 지시한다. 코트에서 뛰는 것은 선수들이다. 선수들이 전반기에 자신감이 없었지만 이제는 다르다”며 달라진 명지대의 원인을 자신감으로 뽑았다.
한양대가 신장이 조금 더 높았지만 명지대는 기죽지 않았다. 팀 리바운드도 42-38로 명지대가 앞섰다. 이 점을 두고 김 감독대행은 “경기 전에 베스트 라인업을 봤는데 우리가 조금 더 작더라. 박스 아웃을 많이 얘기했다. 박스 아웃을 열심히 하다보니 다른 찬스가 많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명지대의 빠른 속공은 한양대보다 우위를 점했다. 한양대의 주된 컬러인 속공 농구를 명지대가 보여주며 앞섰다. 김 감독대행은 “우동현과 김효선이 슛이 좋은 선수들이라 자신있게 던지라 했다. 슛이 잘 들어가면서 속공도 살아났다. 자신감이 최고였다. 자신감들이 선수들에게 많이 생겼을 것이다”며 자신감이 찬 선수들을 칭찬했다.
끝으로 김현주 감독대행은 “이제 홈에서 3연전을 펼친다. 일정이 잘 잡혔다. 잘 하다보면 5승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명지대는 2일 고려대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시즌 전, 5승을 목표로 삼은 김현주 감독대행의 목표가 이뤄질지 기대된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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