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요하아빠' 김시래, 현주엽 감독과 함께하는 기대

프로농구 / 강현지 / 2017-04-26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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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현주엽 감독님 부임으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더 올라갔어요. 선수들, 감독님 뿐만 아니라 팬분들도 기대를 많이 하는 것 같은데, 그 기대에 부응하려면 비시즌에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웃음)” LG 가드 김시래(28, 178cm)는 누구보다 현주엽 신임감독을 반겼다.

현주엽 신임감독은 지난 24일 감독 취임식을 가졌다. 주장인 기승호를 비롯해 조성민, 김종규가 참석해 현 감독의 부임을 축하한 가운데 김시래가 아쉽게 불참했다. 오는 8월에 태어날 요하를 위한 태교 여행 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시래는 먼저 “왕년에 프로농구를 주름잡던 현주엽 감독님이 새 감독으로 오셔 기대돼요. 취임식에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일본으로 태교 여행을 가서 돌아오는 날이라 불참하게 됐어요”라고 아쉬움을 표하며 “어렸을 때 티비로만 보던 감독님과 선수로 만나게 돼 영광스러운 것 같아요. LG 선수 시절에도 보고, 아시안게임 때도 중계로 챙겨본 기억이 나는데 감독님의 플레이를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저로서는 영광스러운 것 같아요”라고 현 감독의 취임을 반겼다.

김시래도 현 감독과 함께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올해는 딸이 태어나고 하니깐 좀 더 책임감 있게 플레이를 하고 싶고, 플레이오프에 올라가고 싶어요. 이번 시즌보다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고, 선수들 마음도 그렇고요.”

그러면서 좋지 않았던 무릎에 대해서는 일상생활에는 무리가 없다고 전했다. 다만 정규리그를 마친 이후 휴가에 들어갔기 때문에 차차 재활 훈련을 시작할 생각이다. “휴가 중이라 운동을 쉬어서 문제는 없는데, 팀 훈련을 시작해봐야 알 것 같아요”라고 몸 상태를 전한 김시래는 플레이오프 탈락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부담감보다는 기대감이 앞섰어요. 선수들과 프로 무대에서 뛴 다는 것에 대한 기대가 많았었는데, 지나고 보니 제가 너무 부족했던 걸 느꼈어요. 나름 상무에서 복귀 준비를 해서 전역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마 무대랑 프로 무대랑 차이가 있더라고요. 그전부터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듣고, 보고 했는데 제 몸이 안 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나와서도 재활 훈련을 했는데, 뛰면서도 몸이 덜 올라왔구나 생각이 들었죠.”

처음으로 갖는 시즌 후 두 달 휴식에 대해서는 “일단 한 달 정도는 잘 먹고, 여행 다니면서 쉰다는 생각이었거든요. 나머지 한 달은 아픈 곳도 있어서 재활, 보강 훈련할 생각이었고요. 한 달간 잘 쉬었으니 이제 팀 훈련 준비를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LG는 내달 29일, 두달 휴가를 마치고 차기 시즌을 위해 팀 훈련에 돌입한다. 김시래는 이에 앞서 2017 FIBA아시아컵 동아시아대회 출전 선수로 뽑혀 15일부터 남자농구대표팀에 소집돼 훈련에 들어간다.

# 영상 촬영/편집_ 송선영 기자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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