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회장기 대진 확정, 삼일상고, 안양고 2관왕 도전
- 아마추어 / 한필상 / 2017-04-25 10:50:00

[점프볼=한필상 기자] 중고농구연맹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연맹회장기 대회 대진이 확정됐다.
한국 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은 24일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에 위치한 농구협회 회의실에서 인터넷 추첨을 통해 오는 5월 9일부터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막되는 2017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대진을 발표했다.
먼저 남고부에서는 춘계연맹전과 협회장기 우승팀인 삼일상고와 안양고가 나란히 참가해 시즌 2관왕에 도전하게 됐으며 여고부는 협회장기 우승팀 분당경영고와 아쉽게 춘계연맹전에서 우승을 놓친 숙명여고, 숭의여고가 같은 조에 속해 예선전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번 대회 가장 많은 24팀이 참가한 남고부는 3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르게 되었는데, 강팀이라 할 수 있는 안양고, 휘문고, 삼일상고, 용산고 등이 나뉘어져 이전 춘계연맹전과 협회장기 대회와 비교해 편안하게 예선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이중 최대 격전지는 남고부 D조가 될 것이다.
하윤기, 이현중이라는 높이를 앞세운 삼일상고는 올 시즌 가장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팀으로 이번 대회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 0순위 팀, 여기다 에이스 정민혁과 폭발적인 3점포를 자랑하는 허승녕이 건재한 홍대부고도 결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경복고는 홍대부고에 비해 인사이드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공격의 안정감이 떨어져 예선전부터 쉽지 않은 대결을 펼치게 됐다.
E조의 송도고와 F조의 천안쌍용고는 비교적 전력이 약한 팀들과 한 조를 이루고 있어 결선진출이 무난하다는 평이며, H조의 김해가야고와 마산고는 지역 라이벌전 결과에 따라 예선 통과를 결정 짓게 됐다.
23팀이 참가한 남중부는 협회장기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대전중과 춘계연맹전 우승팀인 삼일중이 예선전부터 만났으며, 아쉽게 우승 도전에 실패한 전주남중은 춘천중, 동아중과 함께 C조에 포진했다.
예상을 깨고 협회장기 대회 우승을 차지한 송도중은 상승세를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다크호스 호계중과 인천 안남중 역시 무난한 대진표를 받아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여고부에서는 예선전부터 불꽃 튀는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올 시즌 여고부 상위권으로 평가되는 인성여고, 분당경영고, 숙명여고, 숭의여고 중 인성여고를 제외한 나머지 세 팀이 B조에 속해 매 경기 결승전에 버금가는 팽팽한 대결이 예상된다.
이에 비해 춘계대회 우승팀인 인성여고는 수월한 대진표를 받아들었지만 허예은이 가세한 상주여고와 상승세의 춘천여고의 전력도 만만치 않으며 스피드 농구를 표방하는 수원여고 등도 언제든 결선 진출이 가능한 팀들이다.
남고부는 김천실내체육관, 여중,고부는 김천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 남중부는 대통령 선거로 인해 9일과 10일 금릉초교 체육관에서 경기를 펼치며 11일 부터는 김천 국민체육센터에서 남은 일정을 치른다.
<조별 현황>
* 남고부 * 24팀
A조_안양고, 명지고, 대전고
B조_강원사대부고, 상산전자고, 광신정산고
C조_낙생고, 인헌고, 휘문고
D조_경복고, 홍대부고, 삼일상고
E조_송도고, 광주고, 청주신흥고
F조_천안쌍용고, 여수화양고, 배재고
G조_계성고, 동아고, 충주고
H조_김해가야고, 마산고, 용산고
* 여고부 * 10팀
A조_춘천여고, 인성여고, 상주여고, 수원여고
B조_분당경영고, 숙명여고, 숭의여고
C조_효성여고, 온양여고, 청주여고
* 남중부 * 23팀
A조_광주문화중, 휘문중, 삼일중, 대전중
B조_군산중, 연서중, 단대부중, 주성중
C조_전주남중, 춘천중, 동아중
D조_여천중, 광신중, 임호중
E조_명지중, 송도중, 팔룡중
F조_삼선중, 호계중, 상주중
G조_성남중, 인천안남중, 홍대부중
* 여중부 * 7팀
A조_동주여중, 청주여중, 선일여중, 기전중
B조_수원제일중, 수피아여중, 숙명여중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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