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순간] 삼성, 외국선수 빠진 2,3쿼터를 공략하다

프로농구 / 강현지 / 2017-04-23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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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강현지 기자] 챔피언결정전답게 선수들 움직임 하나하나, 심판 휘슬 하나하나에 팬들 함성이 커졌다.

서울 삼성은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75-61로 승리했다. 삼성은 1승 1패의 성적으로 26일 챔프전 3차전을 준비한다.

초반부터 이정현-이관희의 더블 파울로 경기가 과열됐다. 이관희는 이후 이정현을 밀쳐 심판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고, 흐름은 KGC인삼공사로 흘렀다. 이정현이 1쿼터에만 8득점을 넣었다.

그러나 삼성은 2쿼터부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크레익과 더불어 임동섭의 3점슛이 터진 것이다. 중후반 1개씩 가른 임동섭의 3점슛에 힘입어 삼성은 전반을 30-36으로 좁혔다. 불씨를 살리는 순간이었다.

삼성은 3쿼터에 훨훨 날았다. 3분 만에 크레익 라틀리프가 6점을 연속으로 몰아넣어 36-36,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삼성은 3쿼터 라틀리프와 크레익이 16득점을 합작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임동섭 여기 내외곽 공격을 한 차례씩 성공하며 지원사격했다. KGC인삼공사의 득점을 12점으로 묶으며 21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이다.

리드를 따낸 삼성은 사이먼을 5반칙 파울로 코트 밖으로 내몰며 승리를 굳혔다. 라틀리프가 사이먼을 상대로 2분여 만에 파울 2개를 얻어냈고, 4점을 챙겼다. KGC인삼공사는 남은 시간을 국내 선수들로 운영했지만, 라틀리프가 버티는 삼성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라틀리프는 4쿼터 12점을 챙기며 승리를 굳혔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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