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신인 선수상’ 강상재, 올 시즌 최고의 루키
- 프로농구 / 홍아름 기자 / 2017-03-27 17:37:00

[점프볼=용산/홍아름 기자] 강상재(23, 200.1cm)가 올 시즌 최고의 루키로 뽑혔다.
강상재는 27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블룸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총 유효 투표 101표 중 96표를 득표하며 신인 선수상을 수상했다.
강상재는 2016 신인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의 지명을 받았다. 데뷔 첫 시즌인 이번 시즌엔 50경기 동안 23여 분을 출전, 8.16득점 4.7리바운드 1.0어시스트 0.4스틸 0.4블록슛을 기록했다.
특히 시즌 초부터 4라운드까지 보인 경기력(35경기 7.5득점 4.1리바운드 1어시스트 0.5스틸 0.4블록슛)에 비해 5라운드 이후 소폭 향상된 모습(15경기 9.8득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 0.4스틸 0.4블록슛)으로 뒷심을 발휘했다.
이로써 강상재는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전자랜드의 포워드 군단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으며 최준용(서울 SK)과의 2파전 끝에 신인 선수상을 거머쥐게 됐다. 전자랜드에서 신인상이 나온 것은 2009-2010 박성진 이후 2번째.
신인상 트로피를 안은 강상재는 “신인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단장님과 감독님, 코치님, 팀 선배님들,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시즌 ‘빅 3’라는 수식어로 많은 기대 속 프로에 입단했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드려 개인적으로 아쉽기도 했다. 다음 시즌에는 준비된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신인왕 강상재로서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당찬 포부 또한 전했다.
정규리그 경기에서 “신인 선수상을 수상하면 유도훈 감독의 볼에 뽀뽀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강상재. 강상재는 수상 소감을 전한 다음, 단상에 올라온 유도훈 감독의 볼에 뽀뽀를 했다. 이후 유도훈 감독과 두 손을 꼭 잡고 단상을 내려오며 성공적인 세리머니 또한 마쳤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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