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임근배 감독, 파격 공약 “우승하면 휴가 세 달!”
- 여자농구 / 곽현 / 2017-03-07 15:16:00

[점프볼=양재/곽현 기자] 임근배 감독이 파격적인 우승 공약을 내걸었다.
7일 양재동 더케이호텔 한강룸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이날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우승 공약에 대해 “선수들에게 긴 휴가를 주겠다. 세 달 정도는 줄 생각이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휴가는 한 달에서 한 달 반가량을 주는 것이 보통이다. 때문에 세 달의 기간은 선수들에게 굉장한 포상인 것. 이에 옆에 있던 박하나는 “세 달이면 무슨 일이 있어도 우승을 위해 뛰겠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우리은행 역시 지난 시즌 우승 후 2달이란 긴 휴가 기간을 줘 화제를 모았다. 선수들에게는 휴가만큼 좋은 선물이 없다.
위 감독은 “선수들에게는 휴가가 가장 좋은 공약이다. 삼성생명에서 3개월을 준다고 하니까 당황스럽다. 3개월보다는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옆에 있던 박혜진에게 어느 정도나 주면 좋겠냐고 슬며시 물었다.
이에 박혜진은 “작년에 우승하고 휴가를 2달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2달을 쉬고 온 다음 운동을 해보니까 많이 쉬는 게 무조건 좋은 건 아니더라”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에 위성우 감독은 “저를 디스하는 건가요?”라며 당황해했다.
#사진 – 문복주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곽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