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역대 최다'로 향해가는 벤슨·라틀리프의 더블더블

프로농구 / 강현지 / 2017-03-04 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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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강현지 기자] ‘더블더블 머신’ 원주 동부 로드 벤슨(33, 206.7cm)과 서울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29, 199cm)의 도전 기록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4일 현재 2016-2017 KCC 프로농구 6라운드에서 각각 31경기, 27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 중인 두 선수는 남은 8경기에서도 더블더블을 중단 없이 기록할 경우 한 시즌 최다 더블더블 기록도 남기게 된다.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서울 삼성의 맞대결에서 두 선수는 연속 더블더블 행진을 계속 이어갔다. 웃은 쪽은 라틀리프였다. 32득점 15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삼성의 83-73 승리를 주도했다. 이미 3쿼터에 23득점 10리바운드를 돌파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벤슨도 3쿼터 분투 덕분에 14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승부처를 넘지 못했다.

두 선수는 이미 남자프로농구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더블더블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여기에 또 하나 도전할 과제가 생겼다. 한 시즌 최다 더블더블 기록이다. 벤슨과 라틀리프는 현재 나란히 42회를 기록 중이다. 46경기 중 4경기를 제외한 전 경기에서 최소 10점 1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했다는 의미다.

역대 한 시즌 최다 더블더블은 48회로, 2005-2006시즌 리 벤슨이 남긴 바 있다. 역대 2위는 42회. 이날 경기 덕분에 2001-2002시즌 조니 맥도웰이 세운 역대 2위와 타이를 이루는데 성공했다.

삼성은 8경기, 동부는 7경기를 남기고 있다. 현재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대 기록 달성도 가능하다.

+ 역대 한 시즌 최다더블더블 +
48회_ 2005-2006시즌, 리 벤슨
42회_ 2001-2002시즌, 조니 맥도웰
42회_ 2016-2017시즌, 로드 벤슨, 리카르도 라틀리프
41회_ 2011-2012시즌, 로드 벤슨
40회_ 2004-2005시즌, 애런 맥기
40회_ 2007-2008시즌, 레지 오코사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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