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로 추락한 KEB하나, 이환우 감독대행 “너무 서둘렀다”

여자농구 / 맹봉주 / 2017-02-16 2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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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맹봉주 기자] 결국 최하위까지 내려갔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홈경기에서 청주 KB스타즈에 63-70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KEB하나은행, 구리 KDB생명과 공동 4위를 달리던 KEB하나은행은 최하위로 내려갔다. 3위 경쟁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경기 전 KEB하나은행 이환우 감독대행은 카일라 쏜튼을 중요 선수로 뽑았다. 박지수가 있는 KB를 상대로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속공에 능한 쏜튼이 상성상 좋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쏜튼은 3쿼터까지 무득점에 그쳤다. 10득점을 올렸지만 대부분이 승부가 결정난 뒤 나온 점수였다.


경기 후 이환우 감독대행은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잃은 것도 있지만 얻은 것도 있다”며 “우리가 약속한 팀 수비는 잘 됐다. 하지만 너무 서둘렀다. 빠른 공수전환을 주문했었다. 빠른 것과 서두른 건 다르다”고 말했다.


최하위로 내려간 것에 대해선 “선수들이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직은 모른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이슬, 김정은 등 부상선수들의 복귀와 관련해선 말을 아꼈다. “본인들이 돌아오려는 열망이 있다”며 “복귀하면 거기에 맞춰서 경기 계획을 세우는 게 내 역할이다”고 말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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