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리그] 경기 집중력에서 앞선 삼성SDS BCS, 더존비즈온 꺾고 시즌 2승 성공
- 동호인 / 김지용 기자 / 2016-01-17 14:31:00

삼성SDS BCS가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두고 2승3패의 성적으로 예선 일정을 마치게 됐다.
1월17일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The K직장인리그(www.kbasket.kr) 2차대회 디비전3 예선에서 경기 내내 더존비즈온과 접전을 이어간 삼성SDS BCS가 경기 막판 집중력에서 한 발 앞서며 43-40으로 3점 차 신승을 거두고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만들어 냈다.
경기 집중력에서 승부가 판가름 났다. 이미 조 2위가 결정된 더존비즈온은 이전 경기들에 비해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졌고, 모처럼 많은 멤버들이 출전한 삼성SDS BCS는 초반 슛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들의 페이스를 유지했다.
삼성SDS BCS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1쿼터 연달아 슛이 빗나가며 더존비즈온을 상대로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1쿼터 중반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던 삼성SDS BCS는 1쿼터 후반 +1점선수인 맹철호의 야투가 연달아 터지며 단숨에 7-6으로 따라붙는데 성공했다. 잠잠하던 삼성SDS BCS는 맹철호의 야투가 살아나며 페이스를 회복했고, 2쿼터 들어 맹철호가 다시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하며 8-7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1쿼터부터 다소 집중력이 떨어졌던 더존비즈온은 2쿼터 초반 4분여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빈공에 시달리던 더존비즈온은 장진일의 자유투로 어렵사리 2쿼터 첫 득점에 성공했지만 이전의 경기력은 분명 찾아볼 수 없었다.
상대의 빈공과 맹철호의 활약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는데 성공했던 삼성SDS BCS. 2쿼터 종료 40초 전 나한석의 3점포가 터지며 더존비즈온을 압박하는데 성공한 삼성SDS BCS는 전반을 16-14로 근소하게 리드하며 1쿼터의 부진을 털어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삼성SDS BCS는 3쿼터 들어 상대 돌파를 막지 못하며 자유투로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더존비즈온 배도영과 장진일에게 연달아 돌파를 허용하며 파울로 상대를 저지했던 삼성SDS BCS는 장진일에게 3점슛 상황에서도 파울을 범하며 3쿼터 초반에만 7개의 자유투를 헌납하고 말았다. 상대에게 7개의 자유투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한 삼성SDS BCS는 3쿼터 중반 김찬규에게 스틸까지 허용하며 24-18로 리드를 빼앗기고 말았다.
하지만 삼성SDS BCS는 1쿼터 팀 공격을 주도했던 맹철호가 천금같은 2+1점 슛을 터트리며 3쿼터 위기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맹철호의 야투로 간격을 좁힌 삼성SDS BCS는 이어진 수비 상황에서 더존비즈온의 득점을 저지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가드 이동부의 야투가 터지며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한 삼성SDS BCS는 위기 상황을 빠른 시간 안에 탈출하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더존비즈온 배도영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 다시 한 번 리드를 내줬던 삼성SDS BCS는 3쿼터 종료 직전 박재우가 연달아 야투를 터트리며 29-29로 균형을 맞추며 3쿼터를 마칠 수 있었다.
3퀕까지 공방전을 펼친 두 팀은 4쿼터 중반까지 동점에 동점을 거듭했다. 어느 팀도 쉽게 승부를 결정 짓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경기가 요동치기 시작한 것은 삼성SDS BCS 홍승표의 스틸이 나온 이후부터였다. 접전 상황에서 나온 홍승표의 스틸은 이동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됐고, 삼성SDS BCS는 37-33으로 4점 차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이후 더존비즈온의 슛이 빗나가며 다시 한 번 도망갈 기회를 잡은 삼성SDS BCS는 이동부가 다시 한 번 야투를 터트리며 경기 막판 6점 차 리드에 성공했다. 이동부의 연속 득점으로 기회를 잡은 삼성SDS BCS는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홍승표의 팁 인까지 나오며 6점 차 리드를 이어갈 수 있었다.
경기 막판 결정적인 스틸이 나오며 6점 차 리드를 만들어 낸 삼성SDS BCS는 경기 종료 직전 오재섭이 3점포를 터트리며 추격에 나선 더존비즈온을 3점 차로 따돌리고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기는데 성공했다. 경기 내내 접전을 펼친 끝에 귀중한 승리를 챙긴 삼성SDS BCS는 예선 성적 2승3패를 기록하며 예선 일정을 마치게 됐다.

이 경기 점프몰(www.jumpmall.co.kr) 핫 플레이어에는 삼성SDS BCS 맹철호가 선정됐다. 팀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내는 역할을 해내며 팀의 2승을 견인한 맹철호는 "오늘 멤버들이 많이 나와서 선수 기용의 폭이 넓었기 때문에 승리하게 된 것 같다. 코트에 나서는 선수도, 벤치에서 경기를 응원하는 선수도 모두의 역할이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도 오늘처럼 경기를 풀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체력 안배를 승리의 요인이라고 밝힌 맹철호는 "아무래도 팀 연령이 높다 보니 선수 교체가 승부에 중요한 분수령이 된다. 오늘의 경우 선수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선수 교체의 폭이 넓어 좋은 경기 내용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 중에서 젊은 선수들이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수비에서도 좋은 역할을 해줬기 때문에 귀중한 승리를 챙긴 것 같다. 이제 최종 순위전 한 경기가 남았는데 마지막 경기에서도 좋은 내용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결과*
더존비즈온 40(7-6, 7-10, 15-13, 11-14)43 삼성SDS BCS
*주요선수기록*
더존비즈온
배도영 1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장진일 9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이근배 8점, 17리바운드, 1블록슛
삼성SDS BCS
맹철호 10점, 10리바운드, 1스틸
박재우 9점, 13리바운드, 1어시스트
홍승표 8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경기기록보러가기*
http://www.kbasket.kr/game/read/11E5BCDADF081B088B74663766313036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