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일승 감독 “잭슨 파울 트러블 아쉬워”…허일영 결장할 듯

프로농구 / 최창환 / 2016-01-14 2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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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최창환 기자] “완패였다.”


추일승 감독은 패배를 덤덤히 받아들였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은 1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63-72로 패했다.


오리온은 이날 1쿼터 중반 이후 줄곧 끌려 다녔다. 양우섭과 정성우를 앞세운 LG의 압박수비에 실책을 연달아 범했고, 샤크 맥키식의 공격을 견제하는 부분도 아쉬웠다.


추일승 감독은 “완패였다. LG의 압박수비가 굉장히 좋았다”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추일승 감독으로선 조 잭슨이 2쿼터 중반 3번째 반칙을 범한 것도 아쉬울 터. 이에 대해 묻자 추일승 감독은 “아무래도 그 부분이 아쉽다. 잭슨이 없을 때일수록 선수들이 더 집중력을 가졌어야 했다”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문태종은 전반 내내 벤치를 지키다 3쿼터 중반이 되어서야 투입됐다. 추일승 감독은 이에 대해 “(문)태종이가 들어가면, 그쪽에 수비가 집중되기 때문”이라 전했다.


오리온은 이날 패배로 3연승에 실패, 선두 울산 모비스와의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아직 추격권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은 상황이지만, 중상위권팀들도 견제해야 하는 신세다. 3위 전주 KCC와의 승차 역시 1.5경기다.


“위아래로 승차가 같다면, 그래도 위를 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운을 뗀 추일승 감독은 “중위권으로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각 팀들의 경기력이 좋아졌다. 후반기는 집중력 싸움이다. 앞으로 원정에서 2경기를 더 치러야 하는 만큼, 더 집중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발 출전한 허일영은 3쿼터 막판 허리통증을 호소, 벤치로 물러났다. 허일영은 이후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허일영의 컨디션에 대해 묻자 추일승 감독은 “허리를 삐끗했다고 하더라. 상태를 더 지켜봐야겠지만, 당분간은 (출전이)힘들 것 같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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