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술, '500스틸'의 23번째 주인공되다

프로농구 / 홍아름 기자 / 2016-01-14 0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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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아름 인터넷기자] KBL 통산 500번째 스틸의 23번째 주인공은 김태술(G, 180cm)이었다.


김태술은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안양KGC인삼공사와 전주 KCC의 경기에서 4득점 5어시스트 2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 코트를 누볐다. 경기 결과는 89-87, KCC의 막판 30초 극적 역전승.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태술은 1쿼터 1분 46초를 남기고 코트를 밟았다. 이후 포인트 가드로서 팀 공격을 조율하던 김태술은 2쿼터 4분 47초를 남기고 박찬희와 충돌, 잠시 코트를 벗어나기도 했지만 이내 코트로 돌아왔다.


이후 3쿼터를 1분 8초 남기고 김태술의 500번째 스틸이 만들어졌다. 이정현의 공을 스틸하는 데 성공한 것. 이 스틸은 63-64, KCC가 1점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고 바로 속공으로 이어졌다. 김태술의 손을 떠난 공은 에밋에게로 가서 득점으로 매듭져졌다. 스틸 하나로 어시스트와 득점까지 기록, KGC인삼공사의 공격 한 차례까지 계산하면 4점의 이득을 본 셈이다.


그리고 이 득점은 역전의 발판이 되었다. 허버트 힐과 전태풍이 자유투를 얻어냈고, 포스트에서의 공에 대한 집중력까지 더해져 70-64, 6점차 까지 우위를 잡아나간 것이다. 한 차례 다시 리드를 내어주며 위기가 있었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KCC였다. 이로써 김태술의 통산 500번째 스틸도 빛을 발하게 됐다.


앞으로도 김태술의 기록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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