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일 "희정이형, 불혹이신데…"

프로농구 / 변정인 기자 / 2016-01-13 2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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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변정인 인터넷기자] 김준일이 4쿼터에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서울 삼성은 지난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0-67으로 승리, 2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로 삼성은 22승 17패를 기록, 안양 KGC인삼공사와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삼성의 4쿼터에는 김준일(8득점 7리바운드)이 있었다. 김준일은 4쿼터에 8득점 중 7득점을 몰아넣으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4쿼터 김준일은 바스켓카운트를 만들어냈고 블록슛과 리바운드로 팀을 도왔다.

김준일은 이날 경기에 대해 “(문)태영이 형이랑 (주)희정이 형을 중심으로 잘 풀어갔다. 또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했다” 김준일은 SK와의 경기를 절대 지지 않겠다는 공약을 걸었었다.

이날 경기 위닝샷의 주인공은 주희정이었다. 주희정은 승부처에서 베테랑의 면모를 발휘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준일은 주희정이 경기 외적으로도 많은 조언을 주신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인터뷰 후 사진을 찍을 때도 주희정과 김준일은 장난을 주고받으며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준일은 주희정의 출전 시간에 대해 “이러다가 형이 죽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새해 넘어가면서 불혹이신데, 저번보다 체력이 더 떨어지신 것 같다(웃음)”라며 농담을 덧붙였다.

Q.경기 소감이 궁금하다.
A.(문)태영이 형이랑 (주)희정이형 중심으로 잘 풀어갔던 것 같다. 1라운드에서도 역전한 경험 이 있기 때문에 4쿼터에 좁히면 승부를 뒤집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했다.

Q.지난 SK 전에서는 김선형에게 버저비터 3점슛을 허용했는데, 이번 경기는 주희정의 위닝샷으로 이겼다. 기분이 어땠는가?
A.희정이 형의 슛이 안 들어갈 것 같아서 리바운드를 빨리 참여하려고 했었다 (웃음).

Q.이상민 감독은 삼성이 ‘스몰라인업보다 빅라인업에 더 강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원인이 무엇인가?
A.나 또한 상대가 스몰라인업일 때 안일하게 생각 하는 것 같다. 원주 동부나 서울 SK처럼 높이가 있는 팀을 만나면 더 투지있게 하는 것 같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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