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막내’ 김선형 “슬프지만 손발 잘 맞아 ”

프로농구 / 홍아름 기자 / 2016-01-09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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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홍아름 인터넷기자] 주니어로만 올스타를 치른 김선형(28, 187cm). 그가 이제는 시니어로서 올스타 무대를 밟는다.


김선형이 2015-2016 KCC 올스타전을 하루 앞둔 9일, 올스타 Fan's day를 맞아 잠실실내체육관을 찾았다. 어느 덧 프로 6년차인 김선형은 이번 올스타전에 대해 “슬프다”고 농담 반 진담 반의 소감을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시즌에는 주니어 올스타가 아닌 시니어 올스타로서 코트를 밟기 때문이다.


몸풀기 후, 선수들은 시니어 올스타 팀을 시작으로 자체 청백전을 가졌다. 팬들은 감독들의 지시사항을 그대로 들을 수 있었다. 시니어 올스타 청백전 후 만난 김선형은 “올스타전 하루 전 한 번이라도 손발을 맞춰봤기에 당일 우왕좌왕하는 모습은 없을 것 같다. 형들이 경험이 많아서 조금만 얘기해도 척척 알아듣더라”라며 시니어로서 첫 호흡을 맞춰본 것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선형은 이어 “김영기 총재님의 말씀처럼 설렁설렁이 아닌, 경기를 열심히 해서 박진감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올스타전 본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올스타전은 입장부터 색다르다. 팬들을 추첨해 선수와 함께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준비한 것. 리허설에서 부채를 쥐고 등장한 김선형은 “같이 입장을 하니 혼자 입장할 때보다 더 든든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올스타전은 팬들과의 축제인 만큼 선수들도, 팬들도 다함께 즐긴다. 깜짝 이벤트나 돌발 행동 등이 나오며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춤, 노래 등 끼가 많은 김선형이기에 팬들의 올스타전 무대에 대한 기대또한 높을 터. 이에 대해 김선형은 “세리머니나 웃긴 행동은 따로 준비하지 않았다. 내일 기분에 따라 나올 것이다. 즉흥적으로 하되, 과하지 않을 정도로 하겠다”라며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김선형의 즉흥 세리머니는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올스타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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