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창단 후 최다 5연패…정인교 감독 변화 예고

여자농구 / 곽현 / 2016-01-08 2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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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곽현 기자] 신한은행이 창단 후 최다 연패인 5연패 굴욕을 당했다. 정인교 감독은 변화를 예고했다.


신한은행은 8일 열린 KEB하나은행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58-69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공동 2위 팀끼리의 단독 2위 쟁탈전이었다. 하지만 신한은행의 경기력은 좋지 못 했다. 초반부터 끌려가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야투 성공률이 39%에 머무는 저조한 슛률을 보였다. 좀처럼 하나은행의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 했다. 몸싸움에 밀려 밖으로 나오는 경향이 짙었다.


선수들끼리의 호흡도 만족스럽지 못 했다. 단적으로 최윤아가 선수들의 움직임을 지시할 때 커리는 계속해서 공을 달라고 요구하는 모습이 그 예였다. 선수들간의 팀워크가 부족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신한은행은 4쿼터 게이틀링과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수비에서 첼시 리와 휴스턴의 득점을 막지 못 하며 결국 무릎을 꿇었다.


우리은행과 더불어 우승후보로 꼽힌 신한은행답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신한은행은 이날 패배로 5연패에 빠졌다. 5연패는 신한은행 창단 후 최다연패 기록이다. 전신 현대 시절까지 더하면 2003겨울리그에서 한 차례 5연패를 당한바 있다. 하지만 2005년 신한은행으로 인수된 뒤에는 4연패가 최다 기록이었다.


2007겨울리그부터 2011-2012시즌까지 통합 6연패를 달성하며 여자농구를 호령했던 신한은행으로선 굴욕적인 기록인 것.


경기 후 신한은행 정인교 감독은 “분위기 쇄신이 필요할 것 같다”며 “기본적으로 외국선수들 매치에서 많이 밀렸다”고 말했다. 국내선수들의 부진에 대해서도 “외국선수 쪽에서 파생되지 못 했다”며 외국선수들의 부진을 언급했다.


정 감독은 “기술적인 문제보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것 같다. 변화를 주든지 해야 할 것 같다”며 변화를 예고했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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