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현의 바스켓에세이] 생활체육농구, 소통과 화합이 필요할 때!

동호인 / 권민현 기자 / 2015-05-08 0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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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현의 바스켓에세이] 생활체육농구, 소통과 화합이 필요할 때!


[점프볼=권민현 기자] 국민생활체육 전국농구연합회(이하 NABA)는 지난 14일, 대전 션샤인호텔에서 2015 국민생활체육 전국농구연합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열렸다. 32명의 대의원중 28명이 참여한 이번 총회에서 감사 및 임원 변동사항 보고, 2014년 사업결과 및 결산심의, 2015년 사업계획 및 에산심의의 건, 이외 기타사항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첫 안건내용인 2014년 사업결과 및 결산심의 과정에서 몇몇 시도대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유는 포함되지 말아야 할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 결산안과 관련해 투명하지 못하다는 이유에서였다. 결국, 대의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이어졌고, 과반수 이상이 재심의에 손을 들어줌으로써 2014년 사업결과 및 결산심의건이 부결, 차기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안건이 재상정됐다.


이는 대의원총회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었다. 지난해 4월, 국민생활체육회 관련 정관개정으로 인해 백용현 前 서울시농구연합회 회장으로 바뀌면서 급작스런 변화에 대처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 기간동안 대내,외적인 우환이(세월호 사건) 겹쳤던데다, 생활체육인들과의 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못했다. 때문에 업무상 차질을 빛는 부분이 생기기도 했다.


이번 대의원총회에서 결산안 부결은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기에, 되도록 빠른 시일에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지난해 4월, 백용현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생활체육인들을 동반자라 생각하겠다. 오랜 기간 활동한 만큼, 이에 걸맞는 행동을 하겠다. 앞으로 많이 기대해달라"고 언급했다. 이 말이 거짓이 되지 않으려면, 열린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야 한다.


현재 생활체육농구는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를 해결할 방법은 현 집행부에서 투명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아울러, 서로간의 '배척'이 아닌,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화합'을 이끌어내야 한다. 모든 동호인들의 최종목표는 '생활체육농구의 활성화'다.


대의원 총회가 막바지에 다다를 무렵, A시 대의원은 "이 문제가 오래 진행될수록 애꿎은 동호인들만 피해를 입는다."고 말했다. 맞는말이다. 집행부에서뿐만 아니라 모두가 말로만 외칠 것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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