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끝, 훈련 시작!’ WKBL 6개팀은 지금
- 여자농구 / 최창환 기자 / 2015-04-30 10:02:00

[점프볼=최창환 기자] 휴가는 끝났다. 여자프로팀들이 2015-2016시즌에 대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WKBL 6개팀 모두 휴가를 마치고 선수단을 소집시켰다. 컨디션 때문에 며칠 더 휴식이 주어진 선수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선수가 한데모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일찌감치 훈련을 시작한 인천 신한은행은 30일 곽주영이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신한은행 선수단은 웨이트 트레이닝, 볼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하은주, 최윤아는 볼 훈련 시 개별적인 재활훈련을 받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오는 7월 대만 전지훈련을 계획 중이다.
“비시즌에 비정상적인(?)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선언한 박종천 감독의 부천 하나외환은 벌써 새벽부터 일어나 조깅, 웨이트 트레이닝, 코트훈련으로 이어지는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은진이 5월 둘째 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인 가운데, 하나외환은 지난 시즌 데뷔무대를 가졌던 크리스틴 조도 팀에 복귀할 수 있도록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임근배 신임 감독을 선임한 용인 삼성도 2015-2016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임근배 감독은 박태은, 배혜윤의 슛 자세를 교정해주는 등 의욕적으로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특히 박태은, 고아라, 유승희, 배혜윤, 박하나는 지난 27일부터 필리핀으로 건너가 트레이닝을 받는 중이다. 또한 삼성은 새로운 수석코치 영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주 감독이 돌아온 KDB생명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 코트훈련을 병행 중이다. 김영주 감독은 “아직 훈련을 무리해서 진행하진 않고 있다. 컨디션을 서서히 끌어올리는 단계”라고 전했다. KDB생명은 오는 5월 중순부터 약 보름 동안 상주로 체력전지훈련을 다녀올 예정이다.
이밖에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마지막까지 경기를 펼쳤던 춘천 우리은행과 청주 KB 스타즈도 휴가를 마쳤다. 하와이로 우승여행을 다녀온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귀국했다. 구체적인 훈련일정은 향후 확정될 예정이다.
KB는 휴가복귀시기를 당초보다 일주일 앞당겼다. 대부분의 선수가 지난 26일 복귀,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변연하, 정미란, 강아정만 오는 5월 3일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B의 비시즌 해외전지훈련지는 중국이 유력하다.
또한 KB는 3위로 정규리그를 마쳤지만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한 선수들에게 특별한 보너스도 부여하기로 했다. KB는 오는 5월 8일부터 13일까지 하와이로 단체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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