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알토란 활약' SK 최성원의 목표 "수비상 받고 싶다"

프로농구 / 홍지일 / 2020-01-10 2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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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홍지일 인터넷기자] "기록 욕심이요? 수비상은 받고 싶어요"

서울 SK는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 경기에서 104-78, 26점차 대승을 거뒀다. 2020년 첫 승을 기록한 SK는 3연패 탈출에 성공함과 동시에 안양 KGC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SK는 최준용(24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자밀 워니(20득점 5리바운드)가 공격을 이끌었고 최성원(3점슛 4개, 16득점)도 가세하며 대량 득점을 뽑아낼 수 있었다. 최성원은 2쿼터 SK가 점수차를 벌릴 시점에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힘을 보탰다. 이번 경기 최성원의 16득점은 2019-2020 시즌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이다.

모처럼 공격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지만 최성원은 담담했다. 최성원은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더 인정받고 싶다"라며 "기록 욕심은 없지만 그래도 수비상을 받아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Q. 연패를 끊었다. 승리 소감은?

연패를 끊어서 기쁘다. 팀이 3연패를 당한 상황이어서 분위기도 좋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꼭 연패를 끊고 싶었고,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다행이다.

Q. 평소 수비적 역할을 많이 하는데, 이번 경기는 득점력도 좋았다. 어떤가?

평소 훈련할 때 수비 연습도 열심히 하고 슛도 많이 가다듬었다.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늘 자신감이 있다. 공격이던 수비던 감독님께서 어떤 역할을 맡겨주셔도 코트 안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Q. 팀의 주축이 됐다. 개인 기록에 대한 욕심은 없는지?

아직 개인 기량으로 무엇을 바라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기량발전상의 경우는 (김)국찬이가 잘하더라. 차라리 수비로 인정받고 싶다. 수비상에 대한 욕심은 있다.

Q. 최준용 선수가 특별히 조언해주는게 있나?

평소에도 조언을 많이 해준다. 작년에는 1군 경기에 1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D리그 위주로만 경기를 뛰던 와중에도 (최)준용이 형이 어떤 식으로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지 많이 알려줬다. 경험이 부족한 상태였다보니 실제로 많이 도움이 됐다. 개인적으로 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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