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맹활약했지만 굿바이' 해리스 "아쉽지만 비즈니스라 이해"

프로농구 / 박윤서 기자 / 2020-01-09 2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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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박윤서 인터넷기자] 해리스가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팀을 최하위 수렁에서 건져냈다.

창원 LG는 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76-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LG는 11승 20패를 기록하며 '공동' 딱지를 떼어내고 '단독 9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LG는 오리온과의 시즌 전적을 2승 2패 동률을 이뤄냈고 원정 2연승을 수확했다.

LG는 초반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상대의 기세를 꺾었다. 선봉에는 마이크 해리스의 골밑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해리스의 기록은 21분 17초를 뛰며 13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팀 내 유일하게 더블더블을 완성했고 특히 전반에만 11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리드(42-27)에 앞장섰다. 더불어, 해리스는 외곽 부진(0/3)을 포스트 플레이로 만회하며 상대 지역 방어 수비를 집요하게 공략했다.

Q. 승리 소감은?

내, 외곽 수비가 잘됐고 리바운드(37-34)도 잘 잡아냈다.

Q. 동료들이 흔들릴 때 전달하는 본인의 마인드 컨트롤 비법은?

선수와 상황에 따라 다르다. 수많은 경험을 토대로 느꼈을 때,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선수들의 긍정적인 마음과 팀의 정체성이 확고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Q. 팀 합류 후 '해리스 효과'라 불리며 좋은 영향력을 선사했는데 떠나게 되었다.

비즈니스라서 이해된다. 가장 아쉬운 것은 선수들과 주변인들과의 관계다. 정이 많이 들었는데 떠나게 되어 아쉽다. 팀 성적이 안 좋지만, 현주엽 감독님께서 믿어줘서 경기력이 좋아졌고 출전 시간도 늘어났다. 이 시점에서 떠나게 된 것이 아쉽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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