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3x3 대표팀, 중국 현지 도착..첫 상대는 강호 네덜란드

3x3 / 김지용 / 2019-10-01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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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U23 3x3 국가대표 팀이 결전지 중국에 입성했다.


정한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U23 3x3 대표팀이 FIBA 3x3 U23 월드컵 2019 출전을 위해 30일 출국했다. 직항편이 없어 한 차례 경유한 뒤 11시간 가까이 이동한 끝에 대회가 열리는 란저우에 도착한 대표팀은 휴식 뒤 오늘부터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국내에서 1주일간 소집훈련을 진행한 대표팀은 리투아니아 3x3 대표팀, 국내 3x3 팀들과 연습경기를 펼쳐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정한신 감독은 “기분 좋게 대회에 임하려고 한다. 선수들이 아직 대표팀 생활에 익숙하지 않아 고생한 부분도 있지만 다들 의욕이 넘치고 있다”고 말하며 “다만 김훈과 한준혁이 현재 팔꿈치가 좋지 않다. 큰 부상은 아닌데 중국 현지에서 꾸준히 체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훈을 제외하면 나머지 3명의 선수는 이번 대표팀이 본인들 농구인생 최초의 국가대표다. 당연히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



주장 김훈은 “국내에서 열심히 훈련했다.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아직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중국 현지에서 최대한 더 맞춰보겠다. 선수단 4명 모두 서로 믿고, 따르기로 의기투합했다. 진짜 열심히 해보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리투아니아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해본 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의외로 선수들이 외국 선수들과 경기해 본적이 많지 않았는데 그 때 경험이 이번 월드컵에서 도움이 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출국 전 챌린저에 나서 첫 국제대회를 경험한 한준혁은 “대표팀에 소집된 뒤 경기를 많이 했는데 하면 할수록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월드컵 무대는 웅장하고, 관중도 더 많다고 들었다. 특히, 중국이 3x3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 다른 나라 경기에도 많은 관중이 있다고 들었다. 나는 약간 관종 스타일이라 관중이 많으며 더 신나는 스타일이다(웃음).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대표팀 내에서 센터 김준성의 가장 좋다고 말한 정 감독은 “수비 로테이션과 세트 오펜스 그리고 (한)준혁이가 수비 상황에서 미스매치 날 때 빠르게 교체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은 경기 당일 컨디션이 경기력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고 말하며 “그래서 선수들에게 기죽지 말고,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기량을 마음껏 펼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U18이나 성인 대표팀과도 국제대회에 출전해봤지만 자기가 가진 것을 못하고 들어오는 선수들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U23 대표팀 선수들에게는 후회없이 마음껏 월드컵을 즐기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화요일 새벽 현지에 도착한 대표팀은 이틀간 적응훈련을 거친 뒤 오느 3일(목) 한국시간 오후 2시 네덜란드와 월드컵 첫 경기를 펼친다.


*FIBA 3x3 U23 월드컵 2019 한국 경기 일정*
한국시간
-3일(목)
오후 2시 VS 네덜란드
오후 4시 VS 리투아니아



-5일(토)
오후 2시30분 VS 세르비아
오후 4시20분 VS 몽골


#사진_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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