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제이슨 테이텀 동경, 유소년 최강자 박범영 "파이널도 우승하고 싶다"
- 3x3 / 김지용 / 2019-09-21 12:39:00

[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셀틱스)을 가장 좋아해 그 선수의 플레이를 재현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도 목표는 U15부 우승이다.”
21일(토) 서울신문 앞 특설코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파이널’ U15부 예선에서 에이스 박범영이 맹활약한 곰스곰스가 의왕 PBC를 22-16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분당 삼성 유소년 농구교실 소속으로 올해 4월 열린 코리아투어 서울대회와 KXO 서울대회 U15부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던 곰스곰스는 이번 파이널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곰스곰스는 또래에 비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을 자랑하며 예선 첫 경기부터 승리를 챙겼다.
강민성, 김민성, 이문성, 박범영으로 구성된 곰스곰스의 중심은 단연 박범영이다. 서울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박범영은 한국 나이로 중학교 2학년이지만 벌써 188cm가 키가 자랐다. 또래에 비해 한 뼘은 큰 박범영은 신장 뿐 만 아니라 빠른 슛 타이밍으로 팀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예선 첫 상대인 의왕 PBC를 상대로 예선 첫 경기부터 팀 공격을 이끈 박범영은 골밑 돌파와 외곽슛을 적절히 섞어가며 상대를 공략했다.
야투 적중률이 높았던 의왕 PBC에게 고전하며 경기 중반까지 8-7로 끌려갔던 곰스곰스는 강민서의 돌파로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박범영이 골밑에서 리바운드를 장악한 곰스곰스는 종료 3분27초 전 12-9로 역전하며 승기를 잡았다.
종료 2분26초 전 박범영이 바스켓 카운트와 2점슛을 터트린 곰스곰스는 의왕 PBC의 맹추격을 6점 차로 따돌리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가 끝난 후 거친 숨을 몰아쉰 박범영은 “3x3랑 5대5는 확실히 다른 것 같다. 힘들다”고 말하며 “그래도 친구들이랑 이렇게 3x3를 하면 5대5랑은 다른 색다른 재미가 있다”며 5대5와 3x3를 병행하는 기쁨에 대해 이야기 했다.
3x3 뿐 아니라 유소년 농구에서도 활약하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박범영은 엘리트 농구부로부터 많은 입단 제의를 받을 만큼 실력자로 유명하다. 농구선수로의 진로는 미정이지만 농구를 좋아하는 10대 소년은 꾸준히 농구를 즐기며 농구를 떠나지 않고 있다.
평소 NBA를 좋아한다는 박범영은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제이슨 테이텀을 좋아해 그의 플레이를 재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박범영은 “화려하지만 내실 있는 테이텀의 플레이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이번 파이널은 입상 팀들이 모두 나와 어려운 경기들이 예상되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파이널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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