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조정연 끌고, 이성호 밀고' 원주 YKK, U15부 정상 올라

3x3 / 서호민 기자 / 2019-09-01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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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제/서호민 기자] 내외곽 조직력이 돋보인 원주 YKK가 U15부 정상에 올라섰다.

원주 YKK는 1일 강원도 인제군 정중앙휴게소 특별코트에서 열린 2019 KXO 5라운드 겸 인제투어 U15부 톡톡이와의 결승전에서 17-11로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라섰다.

강원도와 수도권 지역을 대표하는 유소년 강팀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승부는 예상보다 싱겁게 전개됐다.

원주 YKK는 초반부터 내외곽의 조직력이 돋보였다. 184cm의 신장을 보유한 조정연이 이상준과의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했고, 주포 이성호가 고비 때마다 알토란 같은 3점슛을 터뜨리며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조정연과 이성호가 야투를 연달아 터뜨린 원주 YKK는 6-2로 초반 리드를 잡았다. 특히 조정연은 상대 매치업 이상준을 골밑 밖으로 밀어낸 데 이어 제공권을 장악하며 골밑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외곽에서는 이성호의 2점슛이 큰 힘이 됐다. 경기 시작과 함께 2점슛을 터뜨리며 쾌조의 슛감을 자랑한 이성호는 외곽은 물론 골밑에서도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컷인 등을 성공시키며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톡톡이에게도 한 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제공권 싸움에서 밀렸고, 여기에 쉬운 찬스를 연달아 놓치며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 중반 함수영이 연속 돌파에 성공하며 9-4로 추격하기도 했지만 그 흐름은 오래가지 못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원주 YKK의 공수 조직력은 더욱 위력을 발휘했다. 조정연이 온 몸을 던지며 골밑을 철통 같이 지킨 가운데 최해찬의 지원사격까지 더해지며 격차를 벌려 나갔다. 종료 2분 전, 톡톡히의 실책을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두 팀의 점수 차는 15-10이 됐다. 결국, 경기 내내 리드를 이어간 마지막까지 공세를 멈추지 않으면서 U15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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