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챌린저] 우승후보 미국 팀들의 맞대결..월드컵 챔피언 프린스턴 압승

3x3 / 김지용 / 2019-09-01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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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제/김지용 기자] 우승후보들의 빅뱅이었다. 농구강국 미국 농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진검승부였다.


1일(일) 강원도 인제군 정중앙휴게소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3x3 인제 챌린저 2019(이하 인제 챌린저) 8강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우승후보 뉴욕 할렘(미국)과 프린스턴(미국)이 맞대결을 펼쳤다. 치열한 승부의 끝은 고비마다 영리한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쪼개 놓은 프린스턴의 몫이었고, 프린스턴은 라이벌 뉴욕 할렘에게 21-12의 패배를 안기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미국 본토 농구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명경기였다. 두 팀은 강력한 체력과 탁월한 기술을 앞세워 수준 높은 농구를 선보였다. 이들의 경기를 지켜보던 관중들의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다.


올해 열린 3x3 월드컵에서 미국의 3x3 월드컵 첫 우승을 이끌었던 로비 험멜과 카림 매덕스가 버티고 있는 프린스턴의 노련미는 패기를 앞세운 뉴욕 할렘의 돌풍을 잠재우기에 충분했다.


경기 초반부터 프린스턴이 주도권을 잡았다. 3x3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NBA 출신 로비 험멜이 초반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프린스턴은 경기 중반 8-4로 앞서 나갔다.


경기 중반 키다니 브루터스의 돌파로 8-5로 추격에 성공한 뉴욕 할렘. 하지만 로비 험멜의 2점포가 터지며 오히려 10-5로 점수 차를 벌리는 프린스턴이었다.


키다니 브루터스가 연속 2점포를 터트린 뉴욕 할렘이 다시 한 번 14-10으로 프린스턴을 추격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프린스턴의 2점포가 뉴욕 할렘의 힘을 뺐다.


크렉 무어가 2점포로 뉴욕 할렘의 추격에 응수한 프린스턴. 크렉 무어의 2점포에 두 팀의 점수 차는 16-10으로 벌어졌다. 이어 자히어 캐링턴의 호쾌한 덩크슛이 터진 프린스턴은 17-10까지 도망가며 승기를 잡았다.


뉴욕 할렘의 추격 사정권에서 도망간 프린스턴은 거친 몸싸움을 앞세워 경기 분위기를 바꿔보려던 뉴욕 할렘의 도발에 침착하게 대응했다. 프린스턴의 침착함에 뉴욕 할렘의 마지막 도발은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 2분32초 전 로비 험멜에 끝내기 자유투를 성공 시킨 프린스턴이 뉴욕 할렘을 9점 차로 대파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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