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하도현이 끝냈다!' 하늘내린인제, 대혈투 끝에 KXO 5라운드 리그부 우승!

3x3 / 서호민 기자 / 2019-08-30 1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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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제/서호민 기자] 한국 3x3 판도를 주도하고 있는 두 팀간의 명승부다웠다.

하늘내린인제는 30일 강원도 인제군 정중앙휴게소 특설코트에서 열린 2019 KXO리그 5라운드 겸 KXO 3x3 인제투어 리그부 DSB와의 대혈투 끝에 21-19, 셧아웃으로 누르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한국 3x3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두 팀은 이날도 어김없이 초반부터 공격력을 폭발하며 명승부를 연출했다.

기선제압의 몫은 DSB였다. DSB는 김훈의 2점슛, 돌파로 3-0으로 먼저 앞서 나갔다. 이에 질세라 하늘내린인제도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았다. 전상용과 하도현으로 이어지는 트윈타워가 위력을 발휘한 것.

특히 하도현은 골밑에서 컷인, 궂은일 등 부지런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후에도 양 팀은 쉴새 없이 득점을 주고 받으며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고, 경기 시작 3분 만에 15점을 넘어서는 데 이르렀다.



DSB는 김훈이 여전히 매서운 슛감을 자랑했고, 1, 2점차로 근소하게 뒤지고 있던 하늘내린인제 역시 박민수가 연속 2점슛을 터트리며 맞불을 놨다. 셧아웃을 2점 남기고 19-19로 팽팽히 맞선 양 팀의 승부는 결국 골밑에서 갈렸다.

골밑에서 우위를 보인 하늘내린인제의 집중력이 더 앞섰다. 전상용이 궂은일로 골밑에 힘을 보탠 가운데 공격에서는 이번에도 하도현이 구세주로 떠올랐다. 하도현은 터프한 움직임으로 DSB의 약점인 골밑을 적극 공략했다. 전상용과 하도현의 높이 공세에 DSB는 점점 힘을 잃어갔다. DSB로서는 센터 남궁준수의 빈자리가 뼈저리게 느껴졌다.

결국, 우승까지 마지막 1점 만을 남긴 하늘내린인제는 이후 하도현이 한 차례 돌파로 자유투를 얻어냈다. 경기 내내 쾌조의 컨디션으로 하늘내린인제의 공격을 이끈 하도현은 마지막 자유투까지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치열했던 대혈투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_점프볼DB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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