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과 경쟁보다는 즐거움이 우선!' 제5회 송파구청장배 농구대회가 추구한 방향성

유소년 / 조형호 기자 / 2024-12-13 13: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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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제5회 송파구청장배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송파구체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송파구청장배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U9부, U10부, U11부, U12부 등 4개 종별 총 20팀이 나서 기량을 맘껏 뽐냈다.

5회째를 맞은 송파구청장배 농구대회는 각 종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본선격 토너먼트는 없었고 순위 시상보다 모든 팀들이 추첨을 통한 경품과 팀 단위 상품을 풍족히 수령하며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었다.

보통의 유소년 농구대회와 다르게 각 농구교실 대표팀이 아닌 취미반 선수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농구 새내기들이나 학교 방과후 수업에서 모인 유소년들, 단지 농구를 좋아하는 농구 꿈나무들이 모여 체육관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형민 송파구농구협회장은 “선수를 준비하거나 실력이 좋은 친구들이 아닌 농구를 처음 배우거나 농구를 단순히 즐기는, 대회에 나오기 주저하는 실력의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 여학생들도 많이 출전했는데 이 친구들의 열정이 정말 보기 좋았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페스티벌 성격의 대회라고 보면 좋을 듯하다”라고 송파구청장배 농구대회에 대해 소개했다.

이형민 회장의 말처럼 타 대회에 비해 화려한 퍼포먼스나 선수급의 기량을 찾아보기는 어려웠지만 농구를 좋아하는 많은 유소년들이 본인의 기량을 뽐내고 농구라는 수단을 통해 함께 웃고 땀 흘리며 취미 생활을 즐기는 모습으로 가득한 현장이었다.

이에 이형민 회장은 “아직은 실력이 부족한 친구들이 우리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동기부여를 통해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누구나 처음은 있지 않나. 주저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싶다. 이게 생활 체육의 근간이니까 뿌리로써 유소년 농구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라며 바람을 밝혔다.

#사진_송파구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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