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범 감독의 삼성, 시즌 첫 ‘S-더비’에서 웃다 “세컨 유닛의 힘으로 승리할 수 있었어”

프로농구 / 잠실/성연재 기자 / 2025-10-28 21:55:10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잠실/성연재 인터넷기자] 삼성이 시즌 첫 연승을 달성했다.

서울 삼성은 2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83-74로 승리했다.

삼성은 공동 6위(4승 5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시즌 첫 연승이다.

케렘 칸터가 19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앤드류 니콜슨(16점 8리바운드)과 이원석(10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삼성의 경기초반 흐름은 좋지 못했다. 1쿼터에 3점슛 9개중 1개만 성공시키며 좋지 못한 슛감을 보여줬다.

그러나 2쿼터에 분위기를 바꾼 건 이관희였다. 빠른 패스와 공격을 통해 13점차 승부를 동점으로 바꿨다. 칸터도 이관희를 완벽하게 보좌했다. 1쿼터 득점력이 좋지 못한 니콜슨 대신에 2쿼터를 풀로 뛰면서 7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후반 들어 삼성 분위기는 더더욱 달아올랐다. 1쿼터에 잠잠했던 니콜슨이 3쿼터 막판에 연속 3점슛 2개포함 8득점을 기록하면서 삼성의 리드를 지켰다. 4쿼터 중반 SK의 2연속 턴오버를 유도하여 결국 경기를 승리했다.

경기 종류 후 만난 김효범 감독은 “홈에서 이겨서 너무 기쁘다. 초반에 안일하게 시작했지만 세컨 유닛의 힘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쿼터에 부진했던 득점력에 대해서는 “안일하게 시작했다. 초반에 경기력이 루즈했던 건 다시 분석을 해봐야 한다. 앤드류(니콜슨)가 처음에 에너지가 없었다. 하지만 클라스가 높은 선수여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케렘)칸터도 너무나 잘해줬고 두 선수 모두 출전 시간에 욕심이 없어 이타적으로 분배했다”고 진단했다.

이날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삼성은 돋보였다. 턴오버에 의한 득점이 21-10으로 두배 차이가 날 정도로 수비에서 단단했다.

김효범 감독은 “오늘은 수비적인 측면에서 이근휘, 저스틴(구탕), 윤성원 선수를 칭찬하고 싶다. 저돌적인 수비와 허슬 플레이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