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PO 맞이하는 박지훈 얼굴에 핀 웃음꽃
- 프로농구 / 안양/정다혜 / 2022-03-29 21:30:15

안양 KGC 박지훈은 29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팀의 80-65 승리에 기여했다.
박지훈은 이날 경기서 24분 33초를 뛰며 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3쿼터 13초를 남기고 3점슛을 터뜨린 후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대해 박지훈은 “감독님, 코치님, 형들이 자신 있게 슛 쏘라고 했는데 들어가서 풀렸던 느낌, 그런 기분이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제대 후 몸을 끌어올리는 데 시행착오를 겪었던 부분에 대해선 “아직 많이 부족한 거 같다. 내가 피해 다녔다. 요즘에는 ‘자신 있게 해라’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하다 보니 풀린다고 생각했다. (수비적인 부분에선)내가 제대하고 왔을 때 잘 못 따라갔던 거 같다. 지금은 최대한 열심히 하려 한다. 팀 수비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훈은 2019-2020시즌을 마치고 상무에 입대했다. 2019-2020시즌은 코로나19 여파로 플레이오프 없이 조기종료됐다. 박지훈은 아쉬움을 남기고 상무에 입대할 수밖에 없었다. 첫 플레이오프를 맞이하는 소감으로는 “너무 좋다(웃음). 군대 가기 전에는 플레이오프를 못 갔었는데 플레이오프 때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팀으로 복귀 후 김승기 감독의 지도와 지적으로 감을 되찾고 있는 박지훈에게 멘탈 관리 방법을 묻자 그는 “솔직히 많이 힘들 뻔했는데 동료들과 감독님이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괜찮으니까 자신 있게 쏘라고 하셔서 잘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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