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축 센터 공백 속 아쉬움 삼킨 오산동탄 더 모스트 U15 "적극성과 멘탈 키우겠다"

유소년 / 조형호 기자 / 2025-05-30 11: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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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아쉬운 예선 탈락, 더 모스트 U15 대표팀은 반전을 모색하려 한다.

오산동탄 더 모스트 농구교실(모용훈 원장)은 지난 24일 평택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평택시협회장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5부에 출전했다.

평택 험프리, 울산 현대모비스와 한 조에 속한 더 모스트는 본선 진출을 향한 사투를 벌였다. 사이즈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패턴을 통한 약속된 공격을 펼쳤고,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상대를 공략하며 득점을 쌓아나갔다. 예선 두 경기 모두 전반을 리드하는 등 전략이 들어맞았다.

그러나 뒷심이 문제였다. 오픈 찬스에서 슛이 연달아 림을 외면하며 달아나지 못했고 리바운드 열세를 기록하며 상대에 속공을 허용했다. 높이의 불안감은 곧 수비 조직력 약화로 이어졌다. 주전 센터의 부상 공백이 여실히 드러난 더 모스트는 결국 두 경기 모두 역전패를 당하며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팀을 이끈 김도경 코치는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피지컬이 작은 편이다. 공격은 약속된 플레이로 풀어나갈 수 있지만 수비를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하고 모두가 리바운드를 들어가야 되는데 적극성이 떨어졌던 것 같다.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모두 승리하고 싶은 마음은 크겠지만 상대가 우위를 가져갔을 때 아이들의 사기가 떨어지는 것 같다. 멘탈적인 부분을 선수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도록 잘 지도하려고 한다. 수비를 더 강조하는 농구를 할 예정이다”라며 돌파구를 모색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 시즌, 수많은 메이저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더 모스트 U15 대표팀. 이들은 주축 센터의 공백 속에서 느낀 이번 대회의 아쉬움을 토대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사진_ 더 모스트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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