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조심하며’ KBL-WKBL 구단들은 연습경기 통해 실전 감각 쌓는다

프로농구 / 강현지 / 2020-07-08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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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남녀프로농구팀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안전을 준수하며, 2020-2021시즌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WKBL, 6월에는 KBL 구단들이 비시즌 팀 훈련에 들어갔다. 그간 체력을 끌어올리는 훈련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호흡을 맞춰가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구단들은 일찍이부터 아마, 프로팀과 연습 경기 일정을 잡으면서 실전 감각도 익히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어 적극적으로 팀을 불러들이고, 찾아가 연습경기를 하지 못하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2020-2021시즌 개막 준비를 하고 있다. 대학팀과의 연습 경기는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를 대비한 성향이 짙다. 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가 오는 9월 개막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드래프트가 오는 11월에 개최된다면 이들의 플레이를 살펴보고, 비교, 분석하기엔 시간이 짧다.

서울 SK가 7월 한양대, 동국대, 연세대와 연습 경기를 잡은 이유다. 지난 2일 한양대와의 경기는 휴가 기간동안 재활에 매진한 김형빈의 몸 상태를 체크해 보는 무대기도 했다. 몸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는 후문.

인천 전자랜드도 부지런히 중간점검 중에 한창이다. 지난 7일 수원으로 이동해 성균관대와 맞붙은 전자랜드는 동국대, 명지대, 중앙대, 고려대를 찾아 연습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부산 KT는 20일경 연습 경기를 계획 중이다. 수원 올레빅토리움에서 3일간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와 맞붙는다. 고양 오리온은 10일 경희대를 불러들인다.

한편, 울산 현대모비스와 서울 삼성은 울산과 속초에서 체력 강화를 위한 전지 훈련에 한창이며, 원주 DB,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는 당분간 각 구단 연습체육관에서 팀 훈련에 집중한다.
 

 

KBL보다 팀 훈련을 좀 더 일찍 시작한 WKBL 구단들은 좀 더 스퍼트를 끌어올린다. 9일과 10일에는 청주 KB스타즈가 부산에서 부산 BNK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가지며, 부천 하나원큐는 20일과 21일에 BNK와 스파링을 이어간다. 아산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은 아산과 강원도 양양으로 이동해 2차 체력 훈련을 실시한다. 


# 취재_ 강현지, 민준구, 김용호 기자
# 사진_ 점프볼 DB(김용호 기자), 구단 제공

 

점프볼 / 강현지 기자 kkang@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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