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감독, PO를 위한 준비 "우리는 순리대로 간다"
- 프로농구 / 창원/남대호 / 2022-04-02 20:08:15

안양 KGC는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59–78로 패했다. KGC는 LG를 상대로 이번 시즌 1승 5패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승리한 이후 5연패를 기록한 것이다.
스펠맨의 부재로 전력에 손상은 있었지만 그를 탓하기엔 너무 무기력한 패배였다. 골밑 싸움에서 큰 차이가 났다. 리바운드에서 26-51로 밀렸고, 마레이에게 22개의 리바운드를 허용했다.
김승기 감독은 “오늘 (박)지훈이를 플레이오프에 쓰기 위해서 많이 썼다. (변)준형이는 너무 안 풀렸다. 그리고 마레이는 이상하게 우리를 만나면 자유투가 다 들어간다. 그래도 안 다치고 끝나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플레이오프에 맞춰서 컨디션 조절을 할 생각이다. 남은 2경기 모두 부상 없이 끝났으면 좋겠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변준형의 부진을 지적한 김승기 감독은 “너무 잘해줘서 그렇다. 잘했다 칭찬하면 다음 날 여지없이 실수한다. 요즘도 팀 분위기가 좋아서 말은 안 하고 있지만 계속 집중력이 흐려진다. 정신을 놓는 날이 많다.”라며 변준형의 집중력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서 박지훈에 대해서는 “아직은 수비에서 조금 부족하다. 그래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 공격도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남은 두 경기에서 컨디션을 올려서 플레이오프에서 잘해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끝으로 “컨디션만 잘 만든다면 플레이오프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플레이오프에서 집중하는 모습만 나온다면 어느 팀이든 상관이 없다. 누가 오던 우리는 순리대로 갈 것이다.”라며 플레이오프 싸움에 큰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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