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우승’ 분당SK U12, 시흥추계대회 정상 등극 “더 좋은 결과 만들겠다”

유소년 / 조형호 기자 / 2026-10-15 19: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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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간절하게 바라면 결과는 따라온다.

김대광 감독이 이끄는 분당 SK U12는 지난 9일 시흥시 ABC 한마음관에서 열린 ‘2026 시흥시 협회장배 한마음 추계 종별 농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기다리던 2026년 첫 우승이다.

분당 SK는 대회 내내 매서운 힘을 과시했다.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농구를 제대로 보여줬고, 예선에서 전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거침이 없었다. 4강에서 처인 SK를 상대로 46-22 대승을 따낸 기세를 이어갔다. 분당 SK U12는 결승에서 만난 인천 KCC를 33-16으로 크게 제압, 흔들림 없는 농구로 우승을 차지했다.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분당 SK U12는 본 대회 전까지 아쉬움을 남기는 날이 많았다. 지난 2월 양구사과배 준우승을 제외하면, 결과가 따라주지 않았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훈련을 이어갔고, 보상을 제대로 받았다.

가까이서 선수들의 노력을 지켜본 김대광 감독의 기쁨도 컸다. 김대광 감독은 “양구사과배 준우승을 제외하면, 아쉬운 결과가 많았다”라고 기억하며 “선수들도 힘들었을텐데 포기하지 않더라.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우승인 만큼, 잔여 대회들에서도 성과를 낼 것을 다짐했다. 김대광 감독은 “남은 대회들이 많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자신감을 가진다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긴 시간의 기다림 끝에 자신감을 충전했다. 분당 SK U12의 상승세가 이어질 지 주목해보자.

#사진_분당 S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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