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이대성 이탈, 아쉬움 곱씹은 김효범 감독 “심적으로도 힘들어했다”

프로농구 / 잠실/최창환 기자 / 2025-11-05 18: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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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최창환 기자] 삼성이 1라운드 맞대결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서울 삼성과 안양 정관장은 5일 잠실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2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1라운드 맞대결 패배(80-83) 설욕을 노리는 정관장은 변준형의 화력이 관건이다. 변준형은 박지훈이 자리를 비운 사이 에이스 역할을 도맡으며 정관장을 1위로 이끌었지만, 삼성과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2점(야투 1/7)에 그쳤다. 정관장 역시 3점슛을 14개나 허용하며 홈에서 패했다.

정관장은 삼성과의 재대결에서 변준형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기 위해 소준혁을 선발 투입하는 변칙 라인업을 가동한다. 유도훈 감독은 “1라운드 맞대결은 (변)준형이도, 오브라이언트도 공격적인 면이 아쉬웠다. 그래도 오브라이언트는 수비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 준형이 스스로도 1라운드 맞대결을 마음에 두고 나왔을 것이다.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삼성으로선 이대성의 공백이 뼈아프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전담 수비하며 변준형의 득점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했던 자원이 바로 이대성이었기 때문이다. 김효범 감독 역시 이대성의 공백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김효범 감독은 한편으로 속상한 마음도 전했다. 김효범 감독은 “부상보다도 심적으로 힘들어했다. 경기력에 대한 질타가 너무 커서 안타깝다. 최선을 다하는 선수에게 그렇게까지 한다는 게…”라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다행히 인대가 손상된 건 아니다. 몸, 마음 다 잘 추슬러서 돌아왔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3일 울산 현대모비스전 패배(79-92)도 아쉬움과 함께 돌아봤다. 당시 앤드류 니콜슨은 전반에 27점을 퍼부었지만, 후반은 5점에 그친 바 있다. 김효범 감독은 “니콜슨이 경이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그러다 보니 선수들이 너무 기댄 게 아닌가 싶다. 니콜슨은 충분히 제 몫을 했다. 선수들이 2옵션을 활용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그 부분에 대해 케렘 칸터와 면담도 나눴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삼성 : 한호빈 이관희 구탕 이원석 니콜슨
정관장 : 변준형 김영현 소준혁 김종규 오브라이언트

#사진_점프볼DB(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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