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女아시아] 대표팀, 호주에 패하며 조 2위…대만-말레이시아 승자와 4강행 놓고 격돌

국제대회 / 서호민 기자 / 2026-10-06 18: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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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U18 여자농구대표팀이 예선 최종전에서 호주에 패하며 조 2위로 밀려났다.

대한민국 U18 여자대표팀은 6일 말레이시아 세렘반 카리스마 아레나에서 열린 '2026 FIBA U18 여자 아시아컵' 호주와의 A조 최종전에서 56-92로 패했다.

예상대로 대표팀은 호주의 높이 고전했다. 호주의 평균 신장은 184cm로 이번 대회 참가 팀 중 가장 높다. 대표팀은 리바운드에서 32-54로 크게 밀렸다.

대표팀은 선발로 강주하, 임연서, 김담희, 장서윤, 조희원이 나왔다.

호주의 압박, 높이, 스피드에 고전한 대표팀은 리드를 내줬다. 임연서가 바스켓카운트와 3점슛 으로 공격을 주도했지만, 대표팀은 1쿼터 9-34의 열세로 마쳤다.

2쿼터 흐름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표팀은 호주에 연이어 골밑을 허용했다. 호주의 높이를 의식한 탓인지 골밑슛도 잇달아 놓치기 일쑤였다. 2쿼터에도 10점을 넣는 데 그친 사이 25점을 허용하며 격차는 40점 차까지 벌어졌다.

일찍이 승부의 추가 이미 기울어졌지만 아기 여랑이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대표팀은 전날 필리피전에서 쾌조의 슈팅 감각을 뽐냈던 이소희가 연속 3점슛을 터트렸고, 이밖에도 박시온, 조수아, 이수현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끝까지 분전했다.

임연서가 16점 3점슛 3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이소희, 한예담, 이수현이 각각 11점, 9점, 8점으로 분전했다.

호주에 패하면서 조 2위로 밀려남과 동시에 4강 직행에 실패한 대표팀은 B조 3위와 4강 진출 결정전을 펼친다. B조 3위는 잠시 후 오후 7시 열리는 대만과 말레이시아 전 승자다.

한편, 나란히 2패 씩을 떠안으며 최종전에 나선 뉴질랜드와 필리핀의 경기에선​ 필리핀이 뉴질랜드에 69-64로 승, 조 3위를 차지했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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