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LG 조성원 감독 “에이스 가드 수비는 승우에게”
- 프로농구 / 창원/임종호 / 2022-03-31 18:31:52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6강 진출이 시급한 창원 LG가 최하위 서울 삼성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LG는 31일 창원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삼성과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22승 28패로 7위에 올라있는 LG는 6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1.5경기 차로 뒤져있다. 봄 농구를 바라보는 LG는 삼성을 무조건 꺾어야 플레이오프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사실상 이날부터 시작되는 홈 3연전이 6위 진입의 마지막 기회인 셈. 아홉 수에 오랫동안 묶여 있는 삼성을 제물로 LG는 연패를 모면할 수 있을까.
경기 전 만난 조성원 감독은 “어제 한국가스공사가 지면서 기회가 왔다.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 조 감독은 “선수들도 나도 오늘 경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외곽 플레이를 많이 할 생각이다. 공격은 포스트를 공략하면서 파생되는 플레이를, 디펜스는 안쪽으로 몰아가는 수비를 할 생각이다”라며 이날 경기 계획을 밝혔다.
최근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LG는 삼성전 3연승도 달리고 있다. 조 감독은 이러한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조심해야할 부분도 언급했다.
“상대가 국내 선수들끼리 뛰면 오히려 수비에선 손발이 더 잘 맞는다. 그 부분이 걱정된다. 더블팀, 지역방어도 예상하고 있기에 실책을 조심해야 한다. 스페이싱을 넓게 가져가면서 공격을 풀어갈 것이다. 상대가 초반부터 지역방어를 섰을 때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조성원 감독의 말이다.
조 감독은 최근 상대 에이스급 가드 수비를 이승우에게 전담시키고 있다. 이날 역시 그는 삼성 공격의 시작점인 김시래를 이승우와 매치업시켰다.
그는 “(김)시래가 2대 2 플레이를 많이 한다. 그래세 베이스 라인쪽으로 모는 수비를 할 생각이다. 실점을 하더라도 체력 소모를 시킬 생각이다. 안쪽에 들어왔을 때 무리한 동작이 많이 나오는 걸 이용하려고 한다. (이)승우가 가다듬어야할 부분은 있지만, 신장과 힘을 갖추고 있어 (상대 앞선 선수들이) 버거워하는 경향이 있다. 오늘도 승우를 김시래에게 붙여서 봉쇄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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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이재도 강병현 이승우 박정현 아셈 마레이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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