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앞둔 안산 TOP U15 대표팀, 2024년 마지막 대회에서 준우승으로 유종의 미 거둬
- 유소년 / 조형호 기자 / 2024-12-16 18:28:19

박준형 원장이 이끄는 안산 TOP U15 대표팀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경상북도 상주에서 열린 상주곶감배 유소년 농구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U15 대표팀의 마지막 대회였다.
6명의 적은 인원으로 대회에 나선 안산 TOP지만 이들의 에너지는 상당했다. 팀식스와의 예선 첫 경기에서 접전 승부 끝에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31-21로 꺾은 TOP는 예선 2경기인 대구코리아전에서도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41-18로 이긴 TOP는 예선 전승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2일차 본선에서도 이들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팀부산과의 준결승에서 32-17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TOP는 평택 김훈과 우승컵을 두고 격돌했다.
결승 전반까지만 해도 8점 차까지 달아나는 등 우승컵에 한 발 다가섰지만 6명으로 대회를 치르며 주전 선수들의 체력 저하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상대에 연달아 속공 득점을 내줬다. 경기 막판까지 우승컵을 위해 분전한 TOP는 25-30으로 석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비록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들은 졸업 여행겸 유종의 미를 위해 상주를 찾았고 여러 추억을 쌓으며 목표를 달성한 채 대회 여정을 마쳤다. 경기 이외에도 예선전 종료 후 사우나와 영화 관람 등 함께 추억을 만들어나갔다.
박준형 원장은 “중3 대표팀 아이들은 나나 김시완 대표님이 가장 아끼고 사랑한 제자들이다. 한창 실력이 올라오고 경험을 쌓아야 할 때 코로나가 터져서 많은 추억을 선물하지 못한 게 미안하다. 각자의 사정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팀원들이 이탈했지만 마지막까지 남은 6명의 친구들이 기특하고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내년 겨울방학까지 대회가 2개 정도 남았는데 좋은 추억을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년 U10 대표팀으로 창단해 어느덧 TOP 농구교실 졸업을 앞둔 U15 대표팀. 올해 마지막 대회를 준우승으로 마무리한 이들이 졸업 전까지 남은 대회에서 후회없는 발자취를 남길 수 있을까?
#사진_TOP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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