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홈 최다 승 타이기록' KT 서동철 감독 "팬들에 승리 선물해 기뻐"

프로농구 / 수원/조형호 기자 / 2022-04-02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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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형호 인터넷기자] 2위를 확정 지은 KT가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웃었다.

서동철 감독의 수원 KT는 2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81-65로 승리했다. 로스터에 포함된 12명이 모두 코트를 밟는 등 로테이션을 가동,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구단 역대 홈 최다 승 타이기록(21승)을 세웠다.

서동철 감독은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였는데 팬분들께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전반 내용은 좋지 않았지만 후반 들어 수비력이 굉장히 좋아졌다. 한희원, 박준영, 김현민, 박지원 등 그동안 경기에 자주 나서지 못했던 백업 멤버들이 제 몫을 다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부산을 연고로 했던 KT는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으로 연고지 이전을 단행했다. KT는 수원에서 치르는 첫 시즌부터 홈경기 21승을 기록했고 이는 구단 역대 최다 승 기록과 동률이었다.

서동철 감독은 구단 역대 홈 최다 승 타이기록에 대해 “기록적인 부분을 살피진 못해서 최다 승 타이기록인 것은 몰랐지만 홈에서 많이 이기고 강하다는 느낌은 받았었다. 단지 찾아와주시는 팬분들께 자주 선물을 드렸던 것 같아 보람차다. 선수들도 홈에서 더 신나게 플레이하고 팬들과 교감을 하면서 경기를 한 게 기록으로 나타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에 구단이 많아 이동 거리가 짧아진 것도 경기력에 차이가 생긴 것 같다. 아무래도 그 부분이 영향이 없진 않았을 것이다”라며 조심스레 견해를 밝혔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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