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패기 넘친 오리온 조석호 “기회만 주어진다면 신인상까지!”
- 프로농구 / 민준구 / 2020-11-23 17:27:09

조석호(178.7cm, G)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로 고양 오리온의 선택을 받았다.
조석호는 “처음에는 긴장될 줄 알았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가보니 더 긴장되더라(웃음). 뭐라고 이야기했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떨렸다”라며 웃음 지었다.
이어 “내심 1라운드 지명도 바랐지만 그래도 좋은 순위, 좋은 팀에 선택을 받아 너무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설레임이 가득했던 강을준 감독과 조석호의 첫 만남. 과연 그들은 어떤 대화를 나눴을까.
“(강을준)감독님께서 처음 보자마자 ‘너 (이)대성이 알아?’라고 하셨다(웃음). 사실 감독님의 아들인 (강)지훈이가 부산으로 전지훈련 올 때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여서 처음 본 건 아니다. 평소에도 잘해주셨는데 이렇게 프로에서 재회하게 될 줄은 몰랐다.” 조석호의 말이다.
조석호는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많은 팀들이 2라운드 지명으로 그를 주목했을 정도로 잠재성이 대단하다. 하지만 조석호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전제 조건 아래 신인상을 목표로 했다.
그는 “일단 오리온에서 몸을 잘 만들어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 만약 기회만 주어진다면 신인상을 목표로 달리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민준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