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생체종별] 제천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의 학생 선수를 향한 도리
- 유소년 / 제천/배승열 / 2025-02-10 16:54:01
10일 충청북도 제천시에서는 '자연치유도시 제천 2025 전국 종별 농구대잔치' 대회 4일 차 마지막 일정이 열렸다.
총 12개 종별(U8, U9, U10, U11, U12, U13, U14, U15, U18, 여자초등부, 여자중학부, 여자고등부)에서 133팀이 참가한 자연치유도시 제천 2025 전국 종별 농구대잔치는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충청북도농구협회, 제천시농구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제천시, 제천시의회, 아이에스동서, 프로스펙스, 몰텐 등이 후원했다.
여기에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도 힘을 보태 대회가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왔다. 평소 체육 활동에 관심이 많은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은 제천 일대 학교를 찾아 체육관을 대관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제천시와 제천체육회에서 이렇게 학생들이 마음껏 농구하고 경기력을 뽐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다. 우리도 내가 최대한으로 돕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학생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불편함 없이 체육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했다. 제천을 찾은 전국의 학생 선수와 부모님들을 위한 도리다"고 말했다.
그 결과 내토중학교와 홍광초등학교 체육관이 이번 대회 경기장으로 사용되며 제천체육관, 어울림체육센터, 세명대학교 체육관까지 5곳에서 대회 일정이 이루어졌다.
과거부터 제천은 배구 대회를 개최하며 배구 도시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종목과 대회를 개최하며 전국의 많은 체육인이 제천을 방문하게 됐다. 평소 종목을 가리지 않고 운동을 즐긴 강성권 교육장은 우연한 기회로 농구와 인연을 시작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제천에서 원주까지 40분이면 넘어간다. 제천에 프로농구 팀이 없기에 가까운 원주를 찾아 가족들과 종종 원주 DB 경기를 보곤 했다"며 "13~14년 전쯤 옥범준씨가 제천을 찾았다. 유소년 농구교실, 스킬 트레이닝은 물론이고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제천 학생들에게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한 기초 작업을 했다. 그때가 제천 농구에 작은 바람을 일으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교육자로서 학생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을 말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우리는 스포츠 스타나 화려한 배우를 볼 때 겉으로 드러난 내용만 보고 판단한다. 그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많은 땀과 피눈물, 노력을 했을지 짐작하겠지만 잘 모른다. 제천을 찾은 학생 선수들도 농구를 하면서 공부도 마찬가지로 뭐가 됐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으면 좋겠다"며 "또 제천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기를 바란다. 제천에서 좋은 기억과 기운을 얻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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