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따라 농구 시작한 청주 드림팀 노승민 "프로에서 형과 상대 팀으로 만나 이기고 싶어요!"

유소년 / 조형호 기자 / 2024-12-12 16: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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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농구 꿈나무 노승민의 꿈은 형 노승준과 프로 무대에서 맞붙는 것이다.

김동우 원장의 청주 드림팀 농구교실(청주 KCC 이지스 주니어)은 잊지 못할 한 해를 보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목표로 잡았던 6학년부 3관왕을 넘어섰고, 지난 30일과 1일 열린 점프볼과 함께하는 유소년 농구대회에서도 U12부 우승, U10부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상승세에 힘입어 U12 주축 노승준이 엘리트 농구부로 진출하게 됐고, U12의 전성기를 이어받을 U9과 U10 대표팀도 더욱 훈련에 매진 중이다.

올해가 지나고 엘리트 농구부로 향하게 된 노승준의 동생 노승민 또한 U9 대표팀에서 농구선수를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형 승준이가 노력파로 성장했다면 동생 승민이는 오히려 타고난 재능이 많은 친구다. 성향도 굉장히 FM이라 정말 열심히 하고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친구다”라고 기대감을 밝힌 김동우 원장의 말처럼 노승민은 형을 따라 드림팀의 전성기를 이끌기 위해 노력 중이다.

노승민은 “형을 따라 농구를 시작한지 1년 정도 됐다. 형이 농구선수에 도전하는 것처럼 나도 형처럼 열심히 노력해 농구선수가 되는 게 꿈이다. 최준용 선수처럼 모든 분야를 다 잘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형과는 다른 성향에 구력도 아직 짧지만 오히려 잠재력은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는 노승민. 형의 영향으로 더욱 강력한 동기부여로 성장 중인 그는 형을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노승민은 “나중에 실력을 키워서 형과 상대팀으로 맞붙고 싶다. 프로에서 겨루면 재미있을 것 같다. 물론 내가 KCC 유니폼을 입고 있을 거고 상대팀으로 만나려면 형은 다른 팀에 갔으면 좋겠다(웃음). 둘 다 열심히 해서 국가대표로 같은 팀을 뛰면 되니까 프로에서는 다른 팀에 가고 싶다”라며 귀여운 경쟁심도 표현했다.

형을 따라 농구를 시작해 형을 뛰어넘는 농구선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은 노승민. 과연 그가 형처럼 드림팀의 전성기를 이끌 수 있을까?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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