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전극 이끈 함현호크스 박하랑, 유일한 승부자유투 득점으로 주인공 등극!

유소년 / 안산/조형호 기자 / 2026-10-09 1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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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산/조형호 기자] 박하랑이 백만불짜리 자유투 득점으로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9일 신안산대학교에서는 경기도 시흥 내 TOP 농구교실 각 지점의 중등부 취미반 유소년들을 위한 자체 대회가 열렸다. 5일 초등부 일정으로 개막한 이번 대회는 중등부 유소년들의 치열한 경기력으로 더욱 열을 올렸다.

한편, 중2부에서는 준결승에서 손에 땀을 쥐는 승부도 연출됐다. 결승 진출을 두고 격돌한 함현호크스와 은행8-1은 경기 내내 접전을 거듭했다. 은행8-1이 앞서나갔지만 경기 막판 함현호크스가 맹렬히 추격하며 결국 23-23 균형을 맞췄다.

연장전 없이 승부 자유투로 향한 양팀. 엄청난 긴장감이 고조됐지만 선공으로 나선 함현호크스 박하랑이 던진 초구가 림을 갈랐다. 이후 양팀 선수들이 잇따라 자유투를 놓치며 결국 함현호크스의 대역전극으로 승부가 마무리됐다.

경기 후 결승 득점의 주인공 박하랑은 "경기를 하면서 질 줄 알았다. 간신히 이겨서 아직도 떨리고 기분이 좋다. 사실 내가 슛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못 넣으면 어쩌나 고민도 했지만 들어가서 정말 다행이다"라며 밝게 웃었다.

각 팀마다 대표팀 소속의 에이스 자원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함현호크스는 순수 취미반 소속으로만 구성된 팀이다. 그럼에도 이들은 끈끈한 팀워크가 탄탄한 기본기를 토대로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끝으로 박하랑은 "친구들과 학교에서도 연습하고 학원에서도 열심히 호흡을 맞췄다. 그렇게 노력한 게 예선부터 잘 나왔다. 벤치에서의 열정이나 친구들간의 격려 등 팀워크가 정말 좋다. 결승에서 지는 한이 있더라도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사진_TOP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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