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제대회 준우승' TEAM KOREA A, 홈에서 아시아 제패 노린다!

유소년 / 조형호 기자 / 2025-01-09 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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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퍼시픽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TEAM KOREA A팀이 아시아 정상을 노린다.

박준형 감독이 이끄는 TEAM KOREA A팀은 다가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에서 열리는 Asia Youth Basketball Championship(이하 AYBC) U14부에 출전한다.

안산 TOP 박준형 원장과 분당 팀식스 김대광 코치가 힘을 합쳐 지도하는 TEAM KOREA A팀은 국내 U14부 최강자인 안산 TOP와 분당 팀식스의 연합팀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퍼시픽 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호주에게 결승에서 아쉽게 패했다.

두 달여만에 아시아 제패를 준비 중인 TEAM KOREA A는 대회를 앞두고 엘리트 농구부 명지중과 친선 교류전을 진행하며 경기력을 점검했다. 지난 11월에도 호계중, 성남중 등과 연습경기를 가진 뒤 출국했던 이들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도 엘리트 팀과의 교류전을 통해 예방 주사를 맞았다.

신장이 작은 선수들이 즐비한 TEAM KOREA A는 김다안-빈센트-박정후로 이어지는 쓰리 가드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팀 사정상 빅맨을 보고 있는 주장 김도현은 활발한 에너지 레벨로 골밑을 책임졌고 팀 수비도 지난해보다 끈적해졌다.

주장 김도현은 “우리 팀은 신장이 작아 오히려 빠르고 기동력도 좋다. 압박 수비를 통해 전승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고 내 맨투맨에게는 1점도 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대회를 앞두고 포부를 다졌다.

그렇다면 우승만을 바라보고 있는 박준형 감독의 묘수는 무엇일까? 박준형 감독은 “일본 농구와 흡사하다고 보면 된다.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빠른 트랜지션이 중요하다. 수비는 맨투맨에 이은 트랩 수비로 상대를 괴롭힐 예정이고 공을 뺏으면 속공을 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다”라고 경기 플랜에 대해 설명했다.

비록 두 팀이 연합해 팀워크를 맞추는 데에도 우려를 낳았지만 이는 기우였다. 국내 U14부 최강팀들답게 훈련을 거듭할수록 찰떡호흡을 자랑했고 싱가포르 대회 준우승으로 자신감도 충분하다.

이에 대해 박준형 감독은 “싱가포르 대회보다 준비 기간이 짧아 걱정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농구에 진심이고 우승이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기에 잘 준비되고 있다. 우승만을 바라보고 운동 중이라 분위기도 좋다. 비록 이 아이들의 소속팀은 다르지만 농구라는 종목을 통해 교류하고 먼 훗날 웃으면서 얘기 나눌 수 있는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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