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팀 더비' 안산 정관장 U13, 평택 김훈 꺾고 AYBC 첫 승 신고!
- 유소년 / 충주/조형호 기자 / 2025-01-10 13:53:19
박준형 원장이 이끄는 안산 정관장은 10일 충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Asia Youth Basketball Championship(이하 AYBC)’ U13부 예선에서 평택 김훈을 42-25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김재원의 첫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정관장은 김소율의 골밑 득점과 고은성의 속공 레이업까지 곁들이며 앞서나갔다. 이어진 공격에서 자유투로 1점을 추가한 김재원은 스틸에 이은 앤드원 플레이까지 성공시키며 10-3으로 달아나는 데 공을 세웠다. 정관장은 1쿼터부터 16-3으로 크게 앞섰다.
1쿼터에 김재원이 빛났다면 2쿼터 주인공은 김소율이었다. 김소율은 2쿼터 첫 공격에서 픽앤롤에 이은 골밑 득점을 올렸고, 이어진 공격에서도 속공 참여로 손쉬운 레이업을 성공했다. 수비에서도 상대 빅맨을 틀어막으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정관장은 29-11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전반 큰 점수 차로 리드를 잡은 정관장은 후반 들어 활발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메인 스코어러 김재원과 빅맨 김소율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강현구와 이주혁 등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했다. 그럼에도 격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고은성과 이석찬 등 수비와 리딩에 집중하던 자원들이 득점에 가세하며 더욱 달아났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정관장은 준비한 수비 전술과 슈터 전진우를 살려주기 위한 패턴 플레이로 4쿼터를 풀어나갔다. 4쿼터 들어 상대에 득점을 연달아 내주긴 했으나 승부에 영향이 가진 않았다. 정관장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첫 승을 지켜냈다.
이어 “해외 팀과 교류는 쉬운 기회가 아니다. 결과가 어떻든 과정을 배워나가길 바란다. 일본 팀의 예절이나 청소하는 자세 등 경기 외적으로도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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