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도 안 된다’ LAL, OKC에 또 한번 23점 차 대패···탈락까지 -1패
- 해외농구 / 조영두 기자 / 2026-05-10 12:08:12

LA 레이커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6 NBA 플레이오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서부 컨퍼런스 2라운드 3차전에서 108-131로 패했다.
르브론 제임스(19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오스틴 리브스(17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 하치무라 루이(21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 6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오클라호마시티에 대적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 2, 3차전을 모두 내준 레이커스는 1패만 더하게 되면 탈락이 확정된다.
레이커스는 에이스 루카 돈치치의 공백 속에서도 1라운드에서 휴스턴 로케츠를 4승 2패로 제압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러나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1차전에서 90-108로 패한데 이어 2차전도 107-125로 내줬다. 객관적인 체급 차이가 너무나 큰 상황.
3차전 레이커스는 전반까지 잘 버텼다. 하치무라와 마커스 스마트가 3점슛을 터트렸고, 르브론과 디안드레 에이튼도 득점을 올렸다. 쳇 홈그렌과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에게 실점했지만 하치무라와 루크 케너드가 외곽포로 맞불을 놨다. 2쿼터에는 리브스, 르브론, 하치무라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다. 오클라호마시티가 길저스 알렉산더를 앞세워 반격했으나 에이튼이 덩크슛을 꽂았고, 59-57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4쿼터에도 레이커스는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골밑의 아이제아 하텐슈타인과 홈그렌을 제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도트와 미첼에게 3점슛까지 허용, 스코어가 더욱 벌어졌다. 케너드와 르브론의 득점으로 힘겹게 따라가던 레이커스는 종료 3분 38초를 남겨두고 주전들을 모두 빼며 백기를 들었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미첼(24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과 길저스 알렉산더(23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가게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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