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협회장기 대회 6월 개막 사실상 물건너 가

아마추어 / 한필상 / 2020-05-11 10: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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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오는 6월 개막 예정이었던 중,고농구 대회가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중,고농구연맹(이하 중고연맹)은 오는 6월 3일부터 전남 영광에서 협회장기대회 개최하려 했으나, 전라남도 코로나19 지침에 의해 대회 개최가 어렵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중고연맹에서는 긴급 이사회를 통해 영광에서의 대회 개최 취소와 동시에 향후 대회 지속에 대한 부분을 논의 중이다.

5월 들어 코로나19 사태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대회 개막을 준비했던 중고연맹에서는 대학 진학을 앞둔 고3 선수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빨리 대회 개막을 준비했으나, 이번 조치로 복잡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여기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이태원 클럽 사건으로 개학이 연기될 경우 6월 중순에 계획되어 있는 주말리그 진행도 미뤄질 수도 있는데, 문체부와 교육부에서는 학생선수 대상 종목별 경기대회는 정상적인 등교 개학이 이루어진 후 최소 2주에서 4주의 시간이 경과 한 후 개최를 권고하고 있다.

중고연맹 한 관계자는 “지금 상황에서 언제 대회를 시작할 수 있다는 말을 하기 조심스럽다. 진학을 앞둔 선수들을 위해서는 조속히 대회가 시작되어야 하지만, 많은 선수들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을 이해해 달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사실상 6월 협회장기 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중고연맹은 6월 중순으로 예정인 권역별 주말리그 부터라도 정상적으로 대회를 개최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점프볼 / 한필상 기자 murdoc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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