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양준우 픽한 유도훈 감독 “리그 대표하는 가드로 키워보겠다”

프로농구 / 강현지 / 2020-11-24 10: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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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전자랜드가 가드, 포워드라인에서 루키들을 뽑으며 앞날을 밝혔다.

인천 전자랜드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양준우(G, 185.1cm), 2라운드 7순위로 이윤기(F, 188.7cm), 3라운드 4순위로 이도헌(G, 184.2cm)을 선발했다. 가드, 포워드진 보강을 마친 것. 성균관대에서 앞선을 조율하던 양준우, 궂은일로 힘을 보태던 이윤기를 함께 불러들인 데다 명지대 살림꾼이었던 이도헌까지 불러들이며, 팀의 약점을 보강했다.

드래프트 직후 유도훈 감독은 “양준우는 일단 신체조건이 좋은 가드다. 스피드도 있고, 힘이 있는데, (김)낙현이의 군 입대 문제도 양준우가 오며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세기는 부족해 보이지만, 성장할 수 있다. 리그 대표 가드로 만들어 보겠다”라고 가장 양준우를 선발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윤기에 대해서는 “화려하진 않지만, 이기는 농구를 하기 위해서는 윤기가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팀에 보탬이 될 전력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도헌에 대해서 유 감독은 “효근이가 중간에 (상무에서 전역하며)합류 하지만, 장신 포워드를 선발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윤기와 도헌이를 선발해 스몰 포워드로 대체, 여기에 양재혁까지 가세해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전자랜드의 앞날을 밝힐 것을 응원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양준우와 이윤기는 4년간 한솥밥을 먹으며 성균관대를 사상 최초로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끌어올린 다이내믹 듀오다. 수비가 장점인 이도헌은 전자랜드식 맞춤 훈련을 받는다면 공수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

양준우, 이윤기, 이도헌은 오는 12월 6일에 열리는 정규리그부터 유도훈 감독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진다면 1군 무대에 투입될 수 있으며, 앞서 2일부터 재개되는 D-리그에도 출전할 수 있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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