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출연해 거침 없는 입담 자랑한 허훈 “아버지는 가까이 가지 못한 기록 있어”

프로농구 / 민준구 / 2020-07-23 10: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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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아버지(허재)는 가까이 가지 못한 기록이 있다.”

부산 KT의 허훈이 지난 22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거침 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이연복, 유민상, 전소미와 함께 출연한 그는 아버지 허재 전 감독의 디스(?)를 하는 등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2019-2020시즌 정규리그 MVP 허훈은 KBL 최초의 어시스트 동반 20-20, 9연속 3점슛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아버지도 가까이 하지 못한 기록”이라며 웃음 지었다.

이어 “아버지의 성격을 닮았다는 말을 듣곤 하는데 주량을 닮지 않아 다행”이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물론 과거 가슴 아픈 사연도 전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특혜 논란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버지가 당시 술을 많이 드셨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형 허웅과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평소 같으면 100% 정도로 뛰는데 형과 뛰게 되면 더 강하게 하려고 한다. 지금 부상 중인데 내가 신경 쓸 일은 아니다(웃음)”라고 말했다.

전소미와의 폰팅 이야기는 이날 방송의 화두였다. 허재 전 감독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전소미는 “아들과 전화통화 한 번 해”라는 말에 허훈과 실제 통화를 한 적이 있었다.

허훈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다음에 식사 한 번 하자고 한 적은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대를 착용한 채 화려한 드리블을 선사한 허훈은 “농구 선수라면 다 할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허재 전 감독 및 전태풍은 실패하고 말았다.

2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49 시청률에서 수도권 기준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실검 쟁탈전’이란 테마로 진행된 만큼 허훈은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 사진_MBC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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