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상명대 살림꾼' 곽정훈, 2라운드 3순위로 KCC에 지명

프로농구 / 김용호 / 2020-11-23 0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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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용호 기자] 곽정훈(187.7cm)은 KCC로 향한다.

 

상명대 4학년 곽정훈은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전주 KCC의 부름을 받았다.

 

부산중앙고를 거쳐 상명대로 향했던 곽정훈은 4년 내내 팀의 살림꾼이었다. 가용인원이 적었던 팀의 사정 속에 곽정훈은 사실상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 성장해왔다. 사실상 살림꾼으로 시작해 반박불가 에이스가 된 케이스다.

 

그 덕분에 곽정훈에게 체력은 문제가 되질 않는다. 곽정훈은 올해 컴바인에서 레인 어질리티 2위를 차지했다. 레인 어질리티는 정사각형의 코스를 사이드 스텝, 백 스텝 등을 이용해 주행해야 하는 측정 종목. 그만큼 방향에 상관없이 곽정훈은 순간적으로 에너지를 폭발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2학년 때부터는 3점슛 성공률도 꾸준히 34% 이상을 기록해 활용 가치는 더욱 높다. 다만, 프로로 무대를 옮긴 만큼 곽정훈의 신장과 윙스팬은 넘어야 할 산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그간 플레이로 보여준 가능성이 있기에 순조로운 적응을 기대해 본다.

 

#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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