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종별] ‘알토란 활약’ 단국대 윤성준 “수비부터 악착같이 해내겠다”
- 아마추어 / 김용호 / 2019-07-23 19:46:00

[점프볼=영광/김용호 기자] 남은 대회 기간 동안 윤성준(G, 182cm)의 수비는 얼마나 더 타이트해질까.
단국대 윤성준이 23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명지대와의 남대부 A조 예선에서 22분 간 8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단국대가 일찍이 승부를 기울였던 전반에는 공격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대승(77-50)에 힘을 더했다.
윤성준은 올 시즌 단국대에서 수비에서 힘을 보탬은 물론, 쏠쏠한 3점 슈터로 활약하고 있다. 대학리그 전반기에서는 3점슛 성공률 41.3%(19/46)을 남겼고, 윤원상과 김태호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챙기고 있다.
팀 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만들어가고 있는 그는 이날 경기를 마치고 “오늘은 처음부터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면 쉽게 이길 경기였는데, 집중력이 조금 떨어진 것 같다. 내주면 안되는 실점이 있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조금 더 큰 경기였다”라며 대승에 쉽사리 만족하지 않았다.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서도 “연습한 만큼 실전에서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 수비도 그렇고 모든 게 아쉽다. 슛감은 조금 괜찮았던 것 같은데, 감독님이나 형들이 해보라고 한 플레이는 잘 이뤄지지 못해서 놓친 찬스들이 있었다”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를 뛰는 동안 만큼은 무조건 자신이 해야하는 일에만 신경쓴다며 힘줘 말한 윤성준은 “감독님이 수비부터 바짝붙어서 팀에 보탬이 되라고 하신다. 공격은 찬스만 난다면 자신있게 던지라고 격려도 해주셨다. 아직 (윤)원상이형처럼 무빙슛에 능하지 못한데, 하루 빨리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단국대는 이날 4강행을 결정지었다. 오는 24일 건국대와 A조 1,2위 자리를 놓고 순위만 결정하는 가운데, 윤성준은 남은 대회를 바라보며 “일단 수비부터 악착같이 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그 다음에 3점슛 찬스가 난다면 자신있게 넣겠다”라고 의지를 다지고 경기장을 떠났다.
#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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