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종별] ‘116점 폭발’ 한양대, 울산대 대파하며 조 1위로 4강행

아마추어 / 김용호 / 2019-07-23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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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김용호 기자] 한양대가 여유롭게 예선을 마쳤다.

한양대는 23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울산대와의 남대부 B조 예선에서 116-63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 2부 대학(목포대, 울산대)가 조 편성이 된 한양대는 두 경기 모두 여유롭게 소화하면서 4강을 앞두고 이틀 간의 휴식을 얻게 됐다.

벌드수흐가 3점슛 6개 포함 24득점을 폭발시킨 가운데, 이승훈도 19득점 10리바운드로 부지런히 제 역할을 다해냈다. 송수현 역시 외곽에서 정확한 슛감으로 11점을 보탰다. 반면 울산대는 권예준이 27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객관적인 전력의 열세를 뛰어넘지는 못했다.

마지막 조별 예선인 만큼 경기 감각을 위해 베스트 5를 내세운 한양대는 순조롭게 리드를 잡았다. 높이 우위를 살려 이승훈이 리바운드를 잡았고, 공격에서는 벌드수흐가 자유투, 박상권이 3점슛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울산대는 권예준과 권예찬의 한 차례 득점 이후 야투율이 떨어져 쉽게 추격하지 못했다. 한동안 침묵하다 권예준이 3점슛 한 방을 터뜨렸지만, 한양대의 득점이 더 꾸준했다. 1쿼터는 27-15, 한양대의 리드로 끝이 났다.

2쿼터 시작과 함께 송수현이 3점슛을 터뜨리며 한양대는 기세를 이어갔다. 이승훈도 골밑에서 침착하게 득점에 힘을 보탰다. 시간이 흐를수록 격차는 점점 더 벌어졌다. 슛감을 찾은 벌드수흐와 송수현이 쉴틈없이 3점슛을 몰아치면서 울산대에게 추격의 틈을 내주지 않았다. 덕분에 한양대는 57-31로 여유있게 전반을 마쳤다.

전반에 일찍이 균형을 기울인 한양대의 후반은 여유로웠다. 이승훈, 송수현 정도를 제외하고는 다시 한 번 벤치 멤버들을 고루 기용하며 3쿼터를 소화했다. 가용인원이 많지 않은 울산대를 상대로 체력에서도 우위를 가져가면서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86-42로 사실상 승부가 결정난 상태에서 시작된 4쿼터. 한양대는 여전히 저학년 선수들을 중심으로 고르게 기회를 부여하며 경기 경험을 쌓았다. 서문세찬, 이한엽, 염재성, 최윤성, 김형준 등 선수들이 각자 자신의 공격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순조롭게 100득점도 돌파했다. 한양대가 2부 대학과의 예선 두 경기를 여유롭게 승리하면서 B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경기 결과>
한양대 116(27-15, 30-16, 29-11, 30-21)63 울산대

한양대
벌드수흐 24득점(3점슛 6개) 6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이승훈 19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1블록
송수현 11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울산대
권예준 27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권예찬 10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주영훈 10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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