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써니 데이비스, ‘등번호 23번’ 다음 시즌에는 못 단다

해외농구 / 서호민 기자 / 2019-07-13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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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AD 23’의 모습을 당장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르브론 제임스는 얼마 전, LA 레이커스로 팀을 옮긴 새 동료 앤써니 데이비스를 위해 자신의 등번호 23번을 양보한 바 있다. 23번은 데이비스가 데뷔 이후 줄곧 달고 뛰던 번호.

이에 제임스는 마이애미 히트 시절 사용했던 6번을 선택했다. 하지만 규정상의 이유로 이들의 계획은 2020-2021시즌 이후에나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각 구단은 다음 시즌 선수 등번호를 바꿀 때 3월 15일까지 이를 사무국에 알려야한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이미 데드라인을 넘겼다. 유니폼 공급 회사인 나이키와 협의를 하면 이후 등번호를 바꿀 수 있지만, 이미 제임스의 23번 유니폼 재고가 상당히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등번호 변경은 어렵게 됐다.

이러한 신기한 규정(?)에 따라 23번의 데이비스와 6번의 제임스가 함께 뛰는 모습은 빨라야 2020-2021시즌부터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마저도 데이비스가 다음 시즌을 끝으로 플레이어 옵션을 가진 채 FA 자격을 얻기 때문에 실현될 지는 모르는 일이다.

한편 레이커스 구단은 곧바로 데이비스의 다음 시즌 등번호는 3번이 될 것이다. 제임스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23번을 달게 된다고 발표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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